월악산 만수계곡, 봄 알리는 ‘모데미풀’ 꽃망울
월악산 만수계곡, 봄 알리는 ‘모데미풀’ 꽃망울
by 뉴시스 2015.03.10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사무소는 월악산 만수계곡에 봄을 알리는'모데미풀'이 처음으로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9일밝혔다.
모데미풀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꽃으로 모데미풀속 가운데 유일한 종이며,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크기는 20~40㎝로 줄기 끝에 다섯 장의 별모양흰색 꽃잎과 노란 수술을 가진 꽃송이가 달려있다.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월악산을 비롯해 분포 범위는 꽤 넓은 편이지만, 자라는환경조건은 오염 되지 않은 산 속 깊은 계곡의 물가나 비교적 습한 곳으로 까다로운 편이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는 모데미풀 개화와 함께 복수초 등 대표적인 봄꽃도 연이어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보인다.
야생화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는 송계계곡에서 만수계곡자연관찰로와 덕주자연관찰로 등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한 금수산에서는 4월초부터 5월까지 벚꽃과 산수유가 절경을 이룬다.
이현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월악산에는봄이 되면 모데미풀뿐만 아니라 복수초, 노루귀, 깽깽이풀등 재밌는 이름을 가진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다"며"다만 모두가 봄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훼손이나 식물채취 등은 삼가길 바란다"고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모데미풀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꽃으로 모데미풀속 가운데 유일한 종이며,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크기는 20~40㎝로 줄기 끝에 다섯 장의 별모양흰색 꽃잎과 노란 수술을 가진 꽃송이가 달려있다.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월악산을 비롯해 분포 범위는 꽤 넓은 편이지만, 자라는환경조건은 오염 되지 않은 산 속 깊은 계곡의 물가나 비교적 습한 곳으로 까다로운 편이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는 모데미풀 개화와 함께 복수초 등 대표적인 봄꽃도 연이어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보인다.
야생화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는 송계계곡에서 만수계곡자연관찰로와 덕주자연관찰로 등이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한 금수산에서는 4월초부터 5월까지 벚꽃과 산수유가 절경을 이룬다.
이현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월악산에는봄이 되면 모데미풀뿐만 아니라 복수초, 노루귀, 깽깽이풀등 재밌는 이름을 가진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다"며"다만 모두가 봄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훼손이나 식물채취 등은 삼가길 바란다"고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