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제 연꽃 만개
당진 합덕제 연꽃 만개
by 뉴시스 2015.07.22
1300여년의 역사를간직한 충남 당진의 합덕제(연호방죽)에 연꽃이 만개했다.
22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읍 성동리 일원 23만 9652㎡의 ‘합덕제’에흐드러지게 핀 형형색색의 연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김제 벽골제, 황해 연안 남대지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제언(堤堰) 중 하나인 합덕제는 후백제왕 견훤이 왕건과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군마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난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됐다.
합덕제에는 연꽃이 많아 연지(蓮池)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해마다 연꽃이 만개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과 사진동호 회원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학습장으로도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성당, 솔뫼성지 등이 위치해 있어 서해안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합덕제가 지역의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 연꽃단지와 관광지를 조성할계획이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22일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읍 성동리 일원 23만 9652㎡의 ‘합덕제’에흐드러지게 핀 형형색색의 연꽃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김제 벽골제, 황해 연안 남대지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인제언(堤堰) 중 하나인 합덕제는 후백제왕 견훤이 왕건과의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군마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난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됐다.
합덕제에는 연꽃이 많아 연지(蓮池)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해마다 연꽃이 만개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과 사진동호 회원들은 물론 어린이들의 학습장으로도인기를 끌고 있다.
인근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성당, 솔뫼성지 등이 위치해 있어 서해안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합덕제가 지역의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주변에 연꽃단지와 관광지를 조성할계획이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