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 ‘천지연폭포’
by 제주교차로 2018.07.03
울창하게 우거진 난대림으로 여름에도 시원한‘천지연폭포’
장마가 시작되고 전국에 갑작스런 무더위가 찾아왔다.잠시만 야외활동을 해도 온 몸을 찝찝하게 감싸는 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뜻한 바람이 나오는 건물 안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더위가 감히 감싸지 못하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곤 한다.
제주도에 여름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바다’다.그렇지만 바다에는 그늘이 없어‘숲’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하지만‘숲’은 짙은 초록잎이 무성해 눈과 정신은 시원해질 수 있지만,물과 바람이 주는 시원함은 느낄 수 없다.이에 오늘은 여름에도 시원하게 숲 속에서 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천지연폭포’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레7코스를 잠시 벗어나야 만날 수 있는‘천지연폭포’는 제주도의 많은 폭포 중에서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좋은 폭포다.제주도의 지질 특성상 비가 오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는 폭포들이 많은데,천지연폭포는 언제나 시원하게 콸콸 떨어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제주도에 여름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바다’다.그렇지만 바다에는 그늘이 없어‘숲’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하지만‘숲’은 짙은 초록잎이 무성해 눈과 정신은 시원해질 수 있지만,물과 바람이 주는 시원함은 느낄 수 없다.이에 오늘은 여름에도 시원하게 숲 속에서 물을 함께 만날 수 있는‘천지연폭포’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레7코스를 잠시 벗어나야 만날 수 있는‘천지연폭포’는 제주도의 많은 폭포 중에서도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어 가장 인기가 좋은 폭포다.제주도의 지질 특성상 비가 오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는 폭포들이 많은데,천지연폭포는 언제나 시원하게 콸콸 떨어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폭포의 길이가22m,그 아래 못의 깊이가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칭할 만하다.
천지연 폭포로 가는 산책로에는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룬다.이 때문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고,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천지연 폭포로 가는 산책로에는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룬다.이 때문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고,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한편,이 숲에는 천연기념물163호로 지정된 담팔수도 있고,난대림 자체도 천연기념물37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어,벌목,식물채집,야생동물 포획 등이 엄격히 금해지고 있다.
폭포가 떨어지는 깊이20m의 못 속에는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무태장어는 바다에서 산란하고 하천이나 호수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류라고 한다.낮에는 하천이나 호수의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는 얕은 곳으로 나와 먹이를 잡아먹는다.큰 것은 길이가2m,무게가20㎏에 이른다고 한다.천지연폭포는 무태장어의 북한계지라는 사실이 중요시 되며‘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27호로 지정되기도 했다.이쯤이면 천지연폭포는'천연기념물의 보고'라고 부를 법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