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8개 코스 157km 전 구간 개통
‘서울둘레길’ 8개 코스 157km 전 구간 개통
by 뉴시스 2014.11.14
서울 외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곳곳에 자리한 유서깊은 사찰, 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느리게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도보길이 모두 완성됐다.
서울시는 시 외곽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8개 코스, 총 157km '서울둘레길'을모두 연결해 15일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서울둘레길 조성을 시작한 이래 4년 만이다.
8개 코스는 ▲수락·불암산(18.6km, 6시간 30분) ▲용마산(12.6km, 5시간 10분) ▲고덕·일자산(26.1km, 9시간) ▲대모·우면산(17.9km, 8시간) ▲관악산(12.7km, 5시간 50분) ▲안양천(18km, 4시간 30분) ▲봉산·앵봉산(16.6km, 6시간 10분) ▲북한산(34.5km, 17시간)으로구성된다.
각 코스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편안한 트레킹을원한다면 고덕·일자산 코스, 풍부한 산림과 경치를 한 번에즐기고 싶다면 수락·불암산 코스를 돌아보면 된다.
경치가 가장 뛰어난 곳은 용마·아차산 코스, 도심 속 삼림욕에 적합한 곳은 관악산코스와 대모·우면산 코스가 적당하다.
하천변을 배경으로 산책을 하고 싶다면 안양천 코스, 코스내 다양한 모습을 즐기고 싶다면 북한산코스와 봉산·앵봉산코스가 좋다.
코스에 포함된 역사·문화자원만 해도 관음사, 천주교삼성산성지, 윤봉길의사기념관,봉수대 등 35곳에 달해 역사적 향기를 느끼면서 걸을 수 있다.
서울시는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목계단·배수로·흙쓸림방지목 등을 설치했다.종합·구역안내판과 숲속형·도심형·지주형 이정표 등을 곳곳에 설치해 이해를 도왔다.
접근성·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제주올레길이나 지리산둘레길과 같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집만 나서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고, 각 코스별 출발점과 도착지점이 23개 지하철역으로 연결돼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으로 15일오전 9시30분부터 '제1회 서울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날은 1400여명의 시민이 강동구 고덕산코스(7.6km 강동아트센터~올림픽공원 물소리광장)를 걸을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같은 날 5개 자치구(노원, 중랑, 강남, 관악, 금천)에서도 '서울둘레길 걷기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둘레길 코스는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양재시민의 숲·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관악산관리사무소·아차산 관리사무소 5곳에 비치된 '서울둘레길 안내지도'나 서울의 모든 도보길을 총 망라한 홈페이지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 에서 파일로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자연생태과 산림관리팀(2133-2158~9)으로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기사제공>
서울시는 시 외곽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8개 코스, 총 157km '서울둘레길'을모두 연결해 15일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서울둘레길 조성을 시작한 이래 4년 만이다.
8개 코스는 ▲수락·불암산(18.6km, 6시간 30분) ▲용마산(12.6km, 5시간 10분) ▲고덕·일자산(26.1km, 9시간) ▲대모·우면산(17.9km, 8시간) ▲관악산(12.7km, 5시간 50분) ▲안양천(18km, 4시간 30분) ▲봉산·앵봉산(16.6km, 6시간 10분) ▲북한산(34.5km, 17시간)으로구성된다.
각 코스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편안한 트레킹을원한다면 고덕·일자산 코스, 풍부한 산림과 경치를 한 번에즐기고 싶다면 수락·불암산 코스를 돌아보면 된다.
경치가 가장 뛰어난 곳은 용마·아차산 코스, 도심 속 삼림욕에 적합한 곳은 관악산코스와 대모·우면산 코스가 적당하다.
하천변을 배경으로 산책을 하고 싶다면 안양천 코스, 코스내 다양한 모습을 즐기고 싶다면 북한산코스와 봉산·앵봉산코스가 좋다.
코스에 포함된 역사·문화자원만 해도 관음사, 천주교삼성산성지, 윤봉길의사기념관,봉수대 등 35곳에 달해 역사적 향기를 느끼면서 걸을 수 있다.
서울시는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목계단·배수로·흙쓸림방지목 등을 설치했다.종합·구역안내판과 숲속형·도심형·지주형 이정표 등을 곳곳에 설치해 이해를 도왔다.
접근성·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제주올레길이나 지리산둘레길과 같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집만 나서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고, 각 코스별 출발점과 도착지점이 23개 지하철역으로 연결돼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으로 15일오전 9시30분부터 '제1회 서울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날은 1400여명의 시민이 강동구 고덕산코스(7.6km 강동아트센터~올림픽공원 물소리광장)를 걸을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같은 날 5개 자치구(노원, 중랑, 강남, 관악, 금천)에서도 '서울둘레길 걷기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서울둘레길 코스는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양재시민의 숲·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관악산관리사무소·아차산 관리사무소 5곳에 비치된 '서울둘레길 안내지도'나 서울의 모든 도보길을 총 망라한 홈페이지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 에서 파일로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자연생태과 산림관리팀(2133-2158~9)으로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