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릴레이 430> 이원규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 사무국장
칭찬릴레이 430> 이원규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 사무국장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2.02
“어린이는 미래의 자산”
이번 주는 이원규(38 · 사진)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 사무국장을 만나본다. 이 사무국장은 조현태 신평동바르게살기위원장이 추천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서평택, 안중, 해피홈, 합정 방정환지역아동센터 등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의 사무를 맡고 있다. 장학사업과 멘토링사업, 동아리지원사업, 대학생 자원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하며 열악한 센터 지원을 위해 후원자들을 모집한다. 그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청소년 지도자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가 어린이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학생회 교사와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간사로 활동하면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과외 봉사를 시작했다.
“당시 지역에서 가족 모두 병을 앓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중학생이 자신의 삶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어요. 이 학생에게 누군가 관심을 가졌다면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생겼죠. 그때부터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살아보자’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후 방정환재단 경기지부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면서 얻는 보람이 크다고 한다. 가정과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와 ‘사무국장님처럼 살고 싶다’며 공부해 대학에 들어가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을 볼 때면 마음 한구석에 뿌듯함을 느낀다.
그는 “후원이나 지원을 받았던 아이들이 커서 훗날 봉사자가 되고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그것이 이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 단체, 정부가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린이는 미래의 자산입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렵다 해도 아이들을 보듬고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주란 기자 2014-11-24>
이원규 사무국장은 서평택, 안중, 해피홈, 합정 방정환지역아동센터 등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의 사무를 맡고 있다. 장학사업과 멘토링사업, 동아리지원사업, 대학생 자원봉사단 운영 등을 진행하며 열악한 센터 지원을 위해 후원자들을 모집한다. 그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청소년 지도자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가 어린이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학생회 교사와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간사로 활동하면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과외 봉사를 시작했다.
“당시 지역에서 가족 모두 병을 앓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중학생이 자신의 삶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어요. 이 학생에게 누군가 관심을 가졌다면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생겼죠. 그때부터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살아보자’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후 방정환재단 경기지부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면서 얻는 보람이 크다고 한다. 가정과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가 어느 날 자신을 찾아와 ‘사무국장님처럼 살고 싶다’며 공부해 대학에 들어가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을 볼 때면 마음 한구석에 뿌듯함을 느낀다.
그는 “후원이나 지원을 받았던 아이들이 커서 훗날 봉사자가 되고 후원자가 될 것”이라며 “그것이 이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 단체, 정부가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린이는 미래의 자산입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라 경제가 어렵다 해도 아이들을 보듬고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주란 기자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