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 감귤보다 한라봉·레드향 등 이른바 ‘특수 감귤’의 인기가 높다. 웰빙 먹거리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고급 과채류로 분류되던 ‘특수 감귤’의 대중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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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

한라봉은 이름과 달리 제주도가 아닌 일본에서 육성됐다. 처음에는 '데구본'이름으로 상표등록이 됐으나 이후 다양한 이름으로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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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비자들의 혼란을 우려해 1996년부터 '한라봉'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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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 효과가 뛰어나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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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은 껍질이 얇을수록 당도가 높으므로 구매할 때는 껍질이 얇은 것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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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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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감귤품종들을 교배시켜 만든 품종이다. ‘하늘이 내린 향기’라는 뜻을 가진 이름 천혜향은 일반 감귤에 비하여 당도가 훨씬 높고 과즙이 매우 풍부하며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껍질 벗기기가 쉽고 막이 얇아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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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와 산도가 매우 풍부한 고급 감귤류로,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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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알칼리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히 하여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관리와 피로회복에도 좋고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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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사진 제공: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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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은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한라봉과 감귤을 교배해 만든 이색 감귤이다. 일반 감귤보다 붉은빛을 띠어 레드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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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도가 한라봉이나 천혜향보다 높고 껍질이 매우 얇으며 특유의 진한 향이 특징이다. 한라봉에 비해 납작하고 평평한 편이며 식감이 좋아 인기를 끄는 열대과일이다. 한겨울부터 봄까지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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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201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