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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들의 재활·자립 돕고 싶어”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자립 돕고 싶어”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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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정신장애인 공동생활가정시설 명은희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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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희 前 평택시의원이 지난해 12월 평택 정신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이자 공동생활가정시설인 어울림과 해피하우스의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명 센터장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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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정신장애인 인권에 관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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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은희 센터장은 시의원 재임 당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작은 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정신장애인 공동생활가정시설의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이들이 겪는 사회적 편견과 불합리한 제도, 복지 등에 마음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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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에 대해 많은 관심과 고민이 생겼어요. 이들 중에는 약물 관리만 잘하면 정상인들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지만 병원에 장기 입원·퇴원을 반복하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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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으로 일할 때는 북부지역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길라잡이센터를 개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는 정신장애인 공동생활가정시설인 어울림과 해피하우스의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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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과 해피하우스는 정신장애인들이 정신질환으로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다 퇴원해 이곳에 머무르며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곳이다. 지난 2005년부터 경산복지재단이 운영했으나 2013년 12월부터는 평택사회경제발전소(이사장 이은우)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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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명 센터장은 성인 여성 시설인 어울림(비전동)과 남성 시설인 해피하우스(합정동)에서 모두 7명의 장애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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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살아가는 길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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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를 병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삶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하려 합니다. 특히 이들 스스로 자기 일을 결정할 수 있는 주체임을 각인시켜주며 자립을 도우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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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천연재료로 만드는 소이캔들과 천연발효식초를 만들어 판매하며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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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연계하고 후원회를 결성해 이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시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 이들이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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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센터는 지난해 말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야기 ‘제1회 해피투게더’ 행사를 통해 후원받은 쌀과 내복·드링크 등을 평택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장애인들에게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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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