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활짝 핀 영덕으로 나들이 가볼까”
“금계국 활짝 핀 영덕으로 나들이 가볼까”
by 뉴시스 2015.07.15
경북 영덕군 오십천을 둘러싼 천전리 제방과 화개리 순환도로를 따라 금계국 꽃이 만개해 장관을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 봄부터 지역특색에 맞는 꽃길조성을 위해 천전리 제방과 화개리 순환도로 2㎞ 구간과 34번 국도변에 있는 구미리 마을숲 1700㎡에 금계국을 심었다.
또 남산 나들목 주변에는 메리골드와 사루비아를, 덕곡리어린이공원에는 팬지와 다년생 야생화를 각각 심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오십천 일대에 심은 금계국은 번식력이 강해 2~3년후에는 주변 일대까지 넓게 퍼져 군락지를 이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계국은 잡초의 성장도 억제해 매년 도로변 풀베기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용걸 영덕읍장은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라며"주민과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 즐겁고 상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15일 군에 따르면 올 봄부터 지역특색에 맞는 꽃길조성을 위해 천전리 제방과 화개리 순환도로 2㎞ 구간과 34번 국도변에 있는 구미리 마을숲 1700㎡에 금계국을 심었다.
또 남산 나들목 주변에는 메리골드와 사루비아를, 덕곡리어린이공원에는 팬지와 다년생 야생화를 각각 심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오십천 일대에 심은 금계국은 번식력이 강해 2~3년후에는 주변 일대까지 넓게 퍼져 군락지를 이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계국은 잡초의 성장도 억제해 매년 도로변 풀베기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용걸 영덕읍장은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라며"주민과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 즐겁고 상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