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봄에 먹는 우리 음식
음식이야기>봄에 먹는 우리 음식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3.20
24절기는 오래전부터 우리 문화에 뿌리를 내렸다. 특히 절기에 따른 음식이 발달했는데 이번 회에는 봄에 해당하는 절기 음식을 소개한다.
봄을 알리는 절기
24절기는 춘·하·추·동 계절별로 각각 6개의 절기로 나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트는 우수(雨水),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을 지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 봄 농사준비를 해야 하는 청명(淸明)이 온다. 마지막으로 농사비가 내림을 알리는 곡우(穀雨) 뒤에는 곧바로 여름이다.
절기마다 진행되는 주요 세시풍속이 있는데 이중 입춘(2월 4·5일)·우수(2월 18·19일)에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문다. 경칩(3월 5·6일)·춘분(3월 20·21일)에는 콩을 볶아 먹으며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한다. 곧 도래하는 청명(4월 4·5일)·곡우(4월 20·21일)에는 진달래 등 꽃으로 화전을 부쳐 먹으며 꽃놀이를 즐긴다.
이 같이 봄에는 민속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세시풍속이 많아 입이 심심치 않은 계절이다.
봄에 먹는 절기 음식
정월대보름의 오곡밥과 부럼_ 땅콩·호두·잣·은행 등의 견과류를 흔히 부럼이라고 부른다.
부럼은 올레인산·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신경 세포를 성장시켜 아이들의 뇌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 뇌세포의 수가 줄어드는 중·노년층에게는 두뇌 발달 촉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그네슘·리눌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호두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찹쌀·조·수수·팥·콩 등을 섞어 만든 오곡밥은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를 고루 갖춰 대표 영양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주란 기자 2015-03-20>
봄을 알리는 절기
24절기는 춘·하·추·동 계절별로 각각 6개의 절기로 나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트는 우수(雨水),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을 지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 봄 농사준비를 해야 하는 청명(淸明)이 온다. 마지막으로 농사비가 내림을 알리는 곡우(穀雨) 뒤에는 곧바로 여름이다.
절기마다 진행되는 주요 세시풍속이 있는데 이중 입춘(2월 4·5일)·우수(2월 18·19일)에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하여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문다. 경칩(3월 5·6일)·춘분(3월 20·21일)에는 콩을 볶아 먹으며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한다. 곧 도래하는 청명(4월 4·5일)·곡우(4월 20·21일)에는 진달래 등 꽃으로 화전을 부쳐 먹으며 꽃놀이를 즐긴다.
이 같이 봄에는 민속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세시풍속이 많아 입이 심심치 않은 계절이다.
봄에 먹는 절기 음식
정월대보름의 오곡밥과 부럼_ 땅콩·호두·잣·은행 등의 견과류를 흔히 부럼이라고 부른다.
부럼은 올레인산·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신경 세포를 성장시켜 아이들의 뇌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 뇌세포의 수가 줄어드는 중·노년층에게는 두뇌 발달 촉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그네슘·리눌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호두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찹쌀·조·수수·팥·콩 등을 섞어 만든 오곡밥은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를 고루 갖춰 대표 영양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주란 기자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