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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별미 실치 맛보러 태안 마검포항으로 오세요”

“봄철 별미 실치 맛보러 태안 마검포항으로 오세요”

by 뉴시스 2015.03.24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봄철 별미인 실치 잡이가 한창이다.

24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남면 마검포항에서 실치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인근 항·포구 음식점에는 실치를 맛보기 위해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실치 잡이는 3~4월까지 이어진다. 4월 중순이 지나면 뼈가 억세져 회로 먹을 수 없다.

그물에 걸리면 한 시간 안에 죽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에 현지를 직접 찾지 않으면 회 맛을 보기쉽지 않다.

실치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봄철 건강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회무침이나 회 요리로 향긋한 실치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