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경관 그대로”… 영동 물한계곡 피서객 ‘유혹’
“천혜의 경관 그대로”… 영동 물한계곡 피서객 ‘유혹’
by 뉴시스 2015.07.20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계곡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해발 1242m) 골짜기를 따라 20여㎞나 이어진 물한계곡이 최근 장맛비에불어난 물로 태고의 신비를 더하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물이 차다'는 뜻을 가진 한천(寒泉) 마을에서 시작하는 물한계곡의 물은 말 그대로 1분이상 발을 담그기가 버거울 정도로 차갑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산천어·도롱뇽 등이 서식하는 1급수로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 주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인근에 옥소폭포·음주암폭포·의용골폭포 등 규모가 작은 폭포들이 산재해 있는 데다 삼도봉·석기봉·각호산 등을 오르며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계곡 주변에 술집이나 노래방 등 유흥시설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모습을 벗 삼아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곳이 물한계곡이다"며 "피서객들이 불편 없이 휴식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놓았다"고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20일 군에 따르면 민주지산(해발 1242m) 골짜기를 따라 20여㎞나 이어진 물한계곡이 최근 장맛비에불어난 물로 태고의 신비를 더하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물이 차다'는 뜻을 가진 한천(寒泉) 마을에서 시작하는 물한계곡의 물은 말 그대로 1분이상 발을 담그기가 버거울 정도로 차갑다.
계곡을 흐르는 물은 산천어·도롱뇽 등이 서식하는 1급수로대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또 주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인근에 옥소폭포·음주암폭포·의용골폭포 등 규모가 작은 폭포들이 산재해 있는 데다 삼도봉·석기봉·각호산 등을 오르며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계곡 주변에 술집이나 노래방 등 유흥시설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군 관계자는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모습을 벗 삼아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곳이 물한계곡이다"며 "피서객들이 불편 없이 휴식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놓았다"고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