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의 놀이터 ‘피규어뮤지엄제주’
키덜트의 놀이터 ‘피규어뮤지엄제주’
by 제주교차로 2018.07.12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최적화된 제주이지만 바깥 활동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콘텐츠에 열광하는 일명, ‘덕후’들이라면 ‘피규어뮤지엄제주’(이하 ‘피규어뮤지엄’)의 공간이 매우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무한 애정과 동질감, 동경을 느끼며 소장하고 싶은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일종의 키덜트 놀이터가 제주에서는 다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였기에 피규어뮤지엄은 눈을 번적 뜨이게 할 만큼 즐거운 곳이다.
안덕면에 위치한 피규어뮤지엄은 작년 9월에 문을 열었고 올해 4월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돼 운영 중이다.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무한 애정과 동질감, 동경을 느끼며 소장하고 싶은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일종의 키덜트 놀이터가 제주에서는 다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였기에 피규어뮤지엄은 눈을 번적 뜨이게 할 만큼 즐거운 곳이다.
안덕면에 위치한 피규어뮤지엄은 작년 9월에 문을 열었고 올해 4월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돼 운영 중이다.
박물관의 1층과 2층에는 약 2천여 점의 피규어 작품이 공간을 빼곡히 채우고 있으며 무엇보다 실물 크기의 피규어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마블코믹스의 인기 캐릭터 ‘닥터스트레인지’ 실물 크기의 대형 피규어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마치 관객들을 피규어의 천국으로 불러들이는 듯 하다.
‘피규어뮤지엄’은 액션피규어, 무비 스테츄, 실물크기 영화캐릭터들의 대형 피규어들과 업사이클링 힐링아트 작품들까지 희귀하고 정교한 고퀄리티의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돼 있다. 마블코믹스, DC 코믹스의 영화, 애니메이션, 일본애니메이션까지 대중적인 작품들의 피규어들이 전시돼 있기 때문에 ‘피규어’에 관심이 없던 사람일지라도 절대 지루할 틈이 없다.
극장에서 한번은 봤을 법한 캐릭터가 내 눈앞에서 실물처럼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모습에 시선을 강탈당하고 만다. 그도 그럴것이 정품 피규어 작품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시품들은 매우 정교하며 실물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렇게 희소성이 뛰어나면서도 다량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피규어뮤지엄’의 노고 덕분이다. 영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10년간 피규어를 수집했던 한 가족의 열렬한 취미가 ‘피규어뮤지엄’이라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극장에서 한번은 봤을 법한 캐릭터가 내 눈앞에서 실물처럼 나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모습에 시선을 강탈당하고 만다. 그도 그럴것이 정품 피규어 작품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시품들은 매우 정교하며 실물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렇게 희소성이 뛰어나면서도 다량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피규어뮤지엄’의 노고 덕분이다. 영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10년간 피규어를 수집했던 한 가족의 열렬한 취미가 ‘피규어뮤지엄’이라는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피규어뮤지엄’의 모든 작품들은 다양한 수집 경로를 통해 개인소장품이나 정품 피규어 작품을 구입해 전시장을 꾸미고 있다.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피규어뮤지엄’은 제주를 더욱 다양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한몫 해내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상 여태 접하지 못했던 최고의 캐릭터 산업 키워드인 ‘피규어’를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의 지리적 위치와 특성상 여태 접하지 못했던 최고의 캐릭터 산업 키워드인 ‘피규어’를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곳은 피규어의 개수는 물론, 가치가 뛰어난 피규어들까지 빼곡이 채워져 있지만 여전히 수집은 진행 중이다. 최신작 피규어는 물론이고,옛 명작 등 더 이상 제작이 되지 않은 희소성 높은 작품들을 개인 수집가들과의 컨텍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