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표상 김만덕을 기억하다 ‘김만덕기념관’
의인의 표상 김만덕을 기억하다 ‘김만덕기념관’
by 제주교차로 2018.08.08
대한민국 최초의 나눔문화전시관‘김만덕기념관’
누군가에게 나의 몫을 나눠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특히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남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내가 가진 것을 악착같이 지키려 애쓰는 일도 있고,오히려 남의 것을 탐내기도 하는 무서운 세상이다.그런 와중에도 항상 몇몇의 사람들에게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져오면 가슴이 뭉클해지고,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하지만 이런 나눔은 누가 가르쳐줘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것이기에 더욱 남의 일이 되곤 한다.
이에 우리나라 최초의CEO이자 세계적인 나눔과 봉사의 위대한 인물인‘김만덕’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배우고 나눔을 실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된‘김만덕기념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에 우리나라 최초의CEO이자 세계적인 나눔과 봉사의 위대한 인물인‘김만덕’의 리더십과 경영철학을 배우고 나눔을 실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된‘김만덕기념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김만덕기념관’은 나눔과 베풂을 몸소 실천해 이 땅의 대표적 의인의 표상이 된 김만덕의 삶과 그 정신을 기리고 본받아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곳으로 지난2015년에 개관했다.
기념관은 총3층으로 된 건물에1층은 나눔문화관으로 상징조형물이 놓여 있으며,작은 도서관과 함께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강당이 있다. 2층에는 본격적으로 나눔에 대한 설명과 방법을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나눔실천관과 나눔명상관으로 나뉘어져 나눔실천관은4가지 테마로 빛가득 폭낭,빛자람 마을,빛누리 광장,빛이음 마을이 있다.빛가득 폭낭에서는 나눔에 대한 정의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로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나눔문화와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빛자람 마을은 나눔 실천방법에 대해 인적,물적,생명 세 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으며,빛누리 광장은 나눔을 다짐하고 체험하는 코너로 나눔약속타임캡슐에 자신이 실철할 나눔에 대해 기록하는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호응이 좋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빛이음 마을에서는 나눔교육프로그램과 자율적 나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에 있는 상설전시관은 크게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의인 김만덕의 생애에서부터 제주의 거상이 된 이야기,흉년으로 힘들던 제주기민들을 살려낸 이야기와 제주도에서 나눔의 삶을 산 이야기 등 김만덕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으며,더 나아가 김만덕처럼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역대 김만덕상 수상자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그리고 산지천의 옛 모습과 현재모습이 담긴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제주항의 아름다운 모습도 조망할 수 있다.
한편,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5월1일부터 제39회‘김만덕상’후보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만덕상’후보자 자격은“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여성”으로 오는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E-메일(kys10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누군가에게 내 것을 베푸는 일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한 번 베풀어 본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그 크기가 작더라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중독성도 있다.우리나라에 이런 나눔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따뜻한 사람의 온기로 더욱 아름다운 곳이 되지 않을까.
한편,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5월1일부터 제39회‘김만덕상’후보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만덕상’후보자 자격은“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나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한 여성”으로 오는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E-메일(kys10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누군가에게 내 것을 베푸는 일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는 행복감을 준다.한 번 베풀어 본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그 크기가 작더라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중독성도 있다.우리나라에 이런 나눔의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따뜻한 사람의 온기로 더욱 아름다운 곳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