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의 맛기행> 신선함·맛으로 우뚝 선 ‘역전육회’
최재원의 맛기행> 신선함·맛으로 우뚝 선 ‘역전육회’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7.08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몰이하며 우후죽순 생겨나던 육회집이 하나둘 정리된 듯하다. 이제 남은 육회집들은 신선함과 맛으로 두터운 단골층을 확보하며 성업 중이다. 평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육회집은 어딜까. 프랜차이즈 식당을 제치고 이제는 체인점까지 개설하며 승승장구하는 ‘역전육회’를 방문해 보았다.
평택 서부역(원평동) 부근
역전육회는 이름 그대로 평택역 인근에 있는 육회집이다. 이곳은 평택역에서 서부역(원평동 방향) 2번 출구로 나온 뒤 오른쪽 공용주차장 방향 골목으로 걸어가면 보인다.
역 근처라 송탄 서정리, 천안 등에 사는 친구들과 술 한잔 하는 모임장소로도 적당하다. 차량 이용 시 가게 바로 앞 공용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육회는 생선회와 달리 소고기를 잘게 썰어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음식으로 무엇보다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다.
역전육회는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회전율이 높다. 순환이 빠르면 재료의 신선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주 재료인 소고기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실내로 들어서면 앞쪽에 8개의 테이블이, 우측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는 ‘ㄴ자’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뒤편에 4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룸이 숨어 있어 주방을 끼고 ‘ㄷ자’ 모양을 한 셈이다. 육회하면 술에 잘 어울리는 안주로 생각하게 되고 선술집 같은 인테리어를 상상하지만 이곳은 마치 퓨전음식점과 같은 정갈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
평택에서 가장 인기 좋은 육회집
역전육회는 이름 그대로 평택역 인근에 있는 육회집이다. 이곳은 평택역에서 서부역(원평동 방향) 2번 출구로 나온 뒤 오른쪽 공용주차장 방향 골목으로 걸어가면 보인다.
역 근처라 송탄 서정리, 천안 등에 사는 친구들과 술 한잔 하는 모임장소로도 적당하다. 차량 이용 시 가게 바로 앞 공용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육회는 생선회와 달리 소고기를 잘게 썰어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음식으로 무엇보다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다.
역전육회는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회전율이 높다. 순환이 빠르면 재료의 신선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주 재료인 소고기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실내로 들어서면 앞쪽에 8개의 테이블이, 우측에는 4개의 테이블이 있는 ‘ㄴ자’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뒤편에 4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는 룸이 숨어 있어 주방을 끼고 ‘ㄷ자’ 모양을 한 셈이다. 육회하면 술에 잘 어울리는 안주로 생각하게 되고 선술집 같은 인테리어를 상상하지만 이곳은 마치 퓨전음식점과 같은 정갈한 모습이다. 이 때문에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
평택에서 가장 인기 좋은 육회집
역전육회의 메뉴로는 육회·육사시미·소고기초밥·육회비빔밥·육전 등이 있다. 그중 가장 인기메뉴는 한우모둠으로 이곳 대표음식인 육회와 소고기 초밥, 육사시미가 함께 나온다.
처음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이다. 가격도 적당하고 세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김치·치즈·김·고추·양파·마늘종·오이·쌈장이 기본 찬으로 나온다. 모둠의 경우 소고기죽과 소고기무국도 제공된다. 가스레인지에 보글보글 끓여먹는 무국은 시원하고 담백해 밥과 함께해도 좋고 안주로도 딱이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죽과 소고깃국을 맛보다 보면 바로 메인메뉴가 등장한다.
소고기초밥(8개)은 생선초밥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생선 대신 때깔 고운 소고기가 올려졌다. 새콤한 밥과 고추냉이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소고기초밥은 정말 괜찮은 참치초밥을 먹는 것처럼 날고기의 거리낌이 없다.
육회와 육사시미는 차갑고 커다란 돌판 위에 배와 무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함께 나온다. 육회 옆에는 달걀 노른자를 담은 종지가 따로 놓여 있어 좀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벼 먹으면 된다. 생선회처럼 얇게 썰어 나오는 육사시미는 반대쪽에 정갈하게 놓여 있다.
처음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메뉴이다. 가격도 적당하고 세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김치·치즈·김·고추·양파·마늘종·오이·쌈장이 기본 찬으로 나온다. 모둠의 경우 소고기죽과 소고기무국도 제공된다. 가스레인지에 보글보글 끓여먹는 무국은 시원하고 담백해 밥과 함께해도 좋고 안주로도 딱이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죽과 소고깃국을 맛보다 보면 바로 메인메뉴가 등장한다.
소고기초밥(8개)은 생선초밥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생선 대신 때깔 고운 소고기가 올려졌다. 새콤한 밥과 고추냉이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소고기초밥은 정말 괜찮은 참치초밥을 먹는 것처럼 날고기의 거리낌이 없다.
육회와 육사시미는 차갑고 커다란 돌판 위에 배와 무순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함께 나온다. 육회 옆에는 달걀 노른자를 담은 종지가 따로 놓여 있어 좀 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비벼 먹으면 된다. 생선회처럼 얇게 썰어 나오는 육사시미는 반대쪽에 정갈하게 놓여 있다.
육회는 양념이 과하지 않아 소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육사시미를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처음 방문했다면 종업원에게 먹는 방법을 물어보면 된다. 김 위에 육회나 사시미를 올리고 치즈와 함께 나온 소스, 채소를 기호에 맞게 올려 싼 다음 들깨소스를 찍어 먹으면 이곳만의 육회를 색다르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예약 필수…송탄점 오픈
역전육회를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다. 특히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7시를 전후해 손님이 가장 많이 몰리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갔다가는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오기 일쑤다. 인터넷 후기에는 이 같은 불만이 가장 많으니 피크타임이 아니더라도 꼭 예약할 것을 권한다.
북평택(송탄)지역 사람들에게도 희소식이 생겼다. 얼마 전 역전육회 송탄점이 오픈했다. 멀리 평택까지 가지 않아도 역전육회의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미 평택점 못지않게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평택에서 탄생한 육회전문점 역전육회. 적당한 가격으로 육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면 맛과 가격, 구성면에서 ‘꼭 한번 방문해도 좋을 만한 곳’이라고 권해 본다.
<정보>
가 격 : 육회 2만원, 육사시미 2만5000원, 소고기초밥 1만3000원, 모둠 4만2000원, 육회비빔밥 8000원, 육전 2만원.
주 소 : 평택동 185-116
전화번호 : 657-8707
영업시간 : 오후 4시~익일 새벽 3시
(일요일 휴무)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2014-07-02]
처음 방문했다면 종업원에게 먹는 방법을 물어보면 된다. 김 위에 육회나 사시미를 올리고 치즈와 함께 나온 소스, 채소를 기호에 맞게 올려 싼 다음 들깨소스를 찍어 먹으면 이곳만의 육회를 색다르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예약 필수…송탄점 오픈
역전육회를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다. 특히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7시를 전후해 손님이 가장 많이 몰리기 때문에 예약 없이 갔다가는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오기 일쑤다. 인터넷 후기에는 이 같은 불만이 가장 많으니 피크타임이 아니더라도 꼭 예약할 것을 권한다.
북평택(송탄)지역 사람들에게도 희소식이 생겼다. 얼마 전 역전육회 송탄점이 오픈했다. 멀리 평택까지 가지 않아도 역전육회의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미 평택점 못지않게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평택에서 탄생한 육회전문점 역전육회. 적당한 가격으로 육회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면 맛과 가격, 구성면에서 ‘꼭 한번 방문해도 좋을 만한 곳’이라고 권해 본다.
<정보>
가 격 : 육회 2만원, 육사시미 2만5000원, 소고기초밥 1만3000원, 모둠 4만2000원, 육회비빔밥 8000원, 육전 2만원.
주 소 : 평택동 185-116
전화번호 : 657-8707
영업시간 : 오후 4시~익일 새벽 3시
(일요일 휴무)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