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미>여름철 건강과일 ‘오디’
계절별미>여름철 건강과일 ‘오디’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07.10
한여름에는 아이스크림·팥빙수·수박 등 차갑고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그 어떤 음식보다 뽕나무의 열매 ‘오디’가 더위와 갈증 해소에 더 효과적이다. 블랙푸드의 대명사 중 하나로 꼽히는 오디에 대해 알아본다.
‘늙지 않는 열매’
오디는 한문으로는 상(桑)이라는 말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오디를 상심자라고 한다. 늙지 않는 열매라는 뜻이다.
오디의 주색소인 안토시아닌 색소 C3G는 안정한 형태의 천연색소로 노화 억제, 망막장애 치료, 시력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강한 항노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여기에 다른 블랙푸드인 포도·검정콩·흑미보다 안토시아닌 색소 함량도 월등히 높다.
오디는 C3G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항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인데 레드 와인에 함유된 항암물질로 먼저 알려졌다. 이 성분은 인체 내에서 지질대사 제어, 혈소판 응집 억제, 암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갖는 생리활성물질로 작용한다.
오디에는 이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 함유되어 있다. 이는 포도의 156배, 땅콩보다 780배나 높은 수치다. 이밖에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노지리마이신,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과 가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주는 불포화지방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빈혈·당뇨 등에 도움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디를 먹으면 간과 신장에 좋은 것은 물론 빈혈, 당뇨, 허약성 변비, 불면증, 건망증, 탈모 예방, 노화 억제, 부종 억제에 도움을 준다.
진액을 생성하고 혈당을 내려 주는 효능이 있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에 효험이 있으며 장을 윤택하게 하므로 허약성 변비에 효과가 좋다.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 오디에 함유된 알코올 분해효소가 콩나물의 8배라고 한다.
특히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좋으며 관절을 튼튼하게 하면서 기혈을 통하게 해줘 관절이 약한 노인들에게도 좋다.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능이 있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알려져 한방 약재로 사용됐다.
채취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아
오디는 표면이 오돌토돌 거칠게 보이지만 과피가 연해 씻지 않고 채취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오디 생과를 그대로 짜내 진액 상태로 만들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 물에 희석해 먹어도 좋다.
과즙이 많고 검붉은 색상이 진해 과실주로 담가 먹거나 요구르트·꿀 등과 섞어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어느 청량음료보다 시원하고 몸에도 이롭다.
오디는 색깔이 짙고 통통한 것이 좋다. 그리고 쉽게 무르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으려면 물기 없이 비닐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한다.
과즙이 많고 검붉어 과실주로 담가 먹거나 요구르트와 섞어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어느 청량음료보다 시원하고 몸에도 좋다.
오디주는 오디 1㎏에 소주 1.8ℓ, 설탕 600g을 넣어 담가 뒀다 한 달 후면 마실 수 있다. 잼으로 만들면 빵이나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잘 맞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7-10>
‘늙지 않는 열매’
오디는 한문으로는 상(桑)이라는 말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오디를 상심자라고 한다. 늙지 않는 열매라는 뜻이다.
오디의 주색소인 안토시아닌 색소 C3G는 안정한 형태의 천연색소로 노화 억제, 망막장애 치료, 시력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강한 항노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여기에 다른 블랙푸드인 포도·검정콩·흑미보다 안토시아닌 색소 함량도 월등히 높다.
오디는 C3G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항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인데 레드 와인에 함유된 항암물질로 먼저 알려졌다. 이 성분은 인체 내에서 지질대사 제어, 혈소판 응집 억제, 암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갖는 생리활성물질로 작용한다.
오디에는 이 레스베라트롤이 100g당 78㎎ 함유되어 있다. 이는 포도의 156배, 땅콩보다 780배나 높은 수치다. 이밖에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노지리마이신, 고혈압 억제물질인 루틴과 가바,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주는 불포화지방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빈혈·당뇨 등에 도움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디를 먹으면 간과 신장에 좋은 것은 물론 빈혈, 당뇨, 허약성 변비, 불면증, 건망증, 탈모 예방, 노화 억제, 부종 억제에 도움을 준다.
진액을 생성하고 혈당을 내려 주는 효능이 있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에 효험이 있으며 장을 윤택하게 하므로 허약성 변비에 효과가 좋다.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 오디에 함유된 알코올 분해효소가 콩나물의 8배라고 한다.
특히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좋으며 관절을 튼튼하게 하면서 기혈을 통하게 해줘 관절이 약한 노인들에게도 좋다. 정신을 안정시켜 주는 효능이 있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알려져 한방 약재로 사용됐다.
채취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아
오디는 표면이 오돌토돌 거칠게 보이지만 과피가 연해 씻지 않고 채취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오디 생과를 그대로 짜내 진액 상태로 만들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 물에 희석해 먹어도 좋다.
과즙이 많고 검붉은 색상이 진해 과실주로 담가 먹거나 요구르트·꿀 등과 섞어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어느 청량음료보다 시원하고 몸에도 이롭다.
오디는 색깔이 짙고 통통한 것이 좋다. 그리고 쉽게 무르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으려면 물기 없이 비닐 팩에 담아 냉동 보관해야 한다.
과즙이 많고 검붉어 과실주로 담가 먹거나 요구르트와 섞어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어느 청량음료보다 시원하고 몸에도 좋다.
오디주는 오디 1㎏에 소주 1.8ℓ, 설탕 600g을 넣어 담가 뒀다 한 달 후면 마실 수 있다. 잼으로 만들면 빵이나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잘 맞는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