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피서객들을 위해 경기도 숲 속의 산림휴양시설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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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휴가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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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여름 휴가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자연휴양림이다. 울창한 숲과 계곡 등을 배경으로 숙박시설과 편익시설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에 총 156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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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는 국립 유명산·산음·중미산·운악산, 도립 축령산·강씨봉, 시군립 용문산·칼봉산·용인·천보산·바라산, 사립 청평·설매재·국망봉 등 14개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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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강씨봉·축령산·용인·칼봉산은 포털사이트 휴양림 일간검색어에서 10위 안에 속하는 등 수도권 제일의 여름 휴양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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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수목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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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때문에 당일 피서를 원한다면 화사한 여름꽃 등 아름다움과 푸름이 가득한 수목원이 제격이다. 경기도에는 국립 광릉, 도립 물향기, 시군립 황학산·우리꽃·무릉도원, 사립 한택·들꽃·평강·아침고요·양주자생·곤지암화담숲·용도, 서울대 관악, 신구대 등 14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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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에서 건강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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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체험을 위한 여름나기를 희망한다면 경기도가 선정한 27대 명산 등산과 이야기가 있는 자연자산 234개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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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명산 27은 수리산·관악산·남한산성·설봉산·서운산·축령산·태화산·연인산·광교산·수락산·청계산·유명산·명지산·문수산·감안산·백운산·검단산·운길산·용문산·소요산·운악산·명성산·천마산·국망봉·호명산·석룡산·고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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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땀에 흠뻑 젖은 몸을 계곡물에서 식힐 때의 만족감과 기쁨은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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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 시골마을 곳곳의 바위·계곡·나무 등에 얽힌 재미있고 때로는 슬픈 이야기가 있는 자연자산 234개소에 설치한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숨겨진 역사와 자연을 찾는 기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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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 검색으로 이용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경기도 산림과에서는 안내 책자 등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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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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