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의 맛기행>송북시장 맛집 ‘낙원 소머리국밥’
최재원의 맛기행>송북시장 맛집 ‘낙원 소머리국밥’
by 평택안성교차로 2014.11.10
‘진한 국물 맛이 일품’
‘진한 국물 맛이 일품’
시장에 가면 물건 사는 재미와 함께 장터 곳곳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전통 오일장(4·9일)이 열리는 송북시장에 왔다면 꼭 한번 맛봐야 할 국밥집이 있다. 바로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낙원 소머리국밥’이다. 국물 맛이 끝내주는 이곳으로 11월 맛 여행을 떠난다.
송북시장의 장터 국밥집
송북시장은 북평택(송탄)을 대표하는 장터다. 장날이면 시장은 많은 사람과 다양한 물건들로 넘쳐난다. 한참 동안 시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 이럴 때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허기를 달래는 것도 시장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다.
장터 하면 장터 국밥이 떠오른다. 안성시장 장터 국밥, 통복시장 순대 국밥이 있다면 송북시장에는 소머리 국밥이 있다.
송탄농협에서 시장 안으로 15m 정도 들어가면 어묵을 파는 상점이 나오는데 그 골목 초입에 들어서면 소박하고 아담한 ‘낙원 소머리국밥집’이 보인다. 겉모습과 달리 송북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으로 칭찬이 자자한 곳이다.
어디든 맛있는 음식점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법. 이곳 역시 장날 식사시간이면 자리 나기를 한참 기다려야 국밥을 맛볼 수 있다. 주방을 겸하는 입구에 들어서면 5개의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실내가 나온다. 20년 단골들이 주로 오는 이곳은 특히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
송북시장의 장터 국밥집
송북시장은 북평택(송탄)을 대표하는 장터다. 장날이면 시장은 많은 사람과 다양한 물건들로 넘쳐난다. 한참 동안 시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보면 출출해지기 마련. 이럴 때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 허기를 달래는 것도 시장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다.
장터 하면 장터 국밥이 떠오른다. 안성시장 장터 국밥, 통복시장 순대 국밥이 있다면 송북시장에는 소머리 국밥이 있다.
송탄농협에서 시장 안으로 15m 정도 들어가면 어묵을 파는 상점이 나오는데 그 골목 초입에 들어서면 소박하고 아담한 ‘낙원 소머리국밥집’이 보인다. 겉모습과 달리 송북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으로 칭찬이 자자한 곳이다.
어디든 맛있는 음식점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법. 이곳 역시 장날 식사시간이면 자리 나기를 한참 기다려야 국밥을 맛볼 수 있다. 주방을 겸하는 입구에 들어서면 5개의 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실내가 나온다. 20년 단골들이 주로 오는 이곳은 특히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
재료 떨어지면 일찍 문 닫아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소머리수육 단 두 가지. 식사용으로는 국밥이, 담소를 나누며 소주 한 잔 기울이기에는 수육이 제격이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김치가 나온다. 직접 담근 김치는 국밥과 제법 잘 어울린다.
이곳의 소머리국밥은 소머리만 고아 고소하고 담백하며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사람 입안을 현혹시키기 위해 넣는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아 끝 맛까지 깔끔하다.
국밥에 들어 있는 쫄깃한 머리고기도 잡냄새가 없고 맛이 좋다. 깍두기와 김치를 곁들여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 만하다.
국내산 소머리로 만들었음에도 1그릇에 6000원인 착한 가격도 한 몫하고 있다. 물가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부담 없는 가격이다.
수육 역시 그날 가져온 소머리를 삶아 썰어내기 때문에 쫄깃하고 담백하다. 질기지 않아 어르신들의 안주로 그만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하지만 이곳의 소머리 국밥을 맛보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그날 사용할 만큼 가져온 소머리 재료가 떨어지면 그 전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이 몰리는 장날에는 문 닫는 시간이 더 앞당겨진다.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으니 이 점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정 보>
◆메 뉴 : 소머리국밥 6000원, 수육 1만5000원부터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
◆주 소 : 평택시 지산동 754-33
◆전 화 : 664-4750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2014-11-07>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소머리수육 단 두 가지. 식사용으로는 국밥이, 담소를 나누며 소주 한 잔 기울이기에는 수육이 제격이다. 반찬으로 깍두기와 김치가 나온다. 직접 담근 김치는 국밥과 제법 잘 어울린다.
이곳의 소머리국밥은 소머리만 고아 고소하고 담백하며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사람 입안을 현혹시키기 위해 넣는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아 끝 맛까지 깔끔하다.
국밥에 들어 있는 쫄깃한 머리고기도 잡냄새가 없고 맛이 좋다. 깍두기와 김치를 곁들여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 만하다.
국내산 소머리로 만들었음에도 1그릇에 6000원인 착한 가격도 한 몫하고 있다. 물가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요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부담 없는 가격이다.
수육 역시 그날 가져온 소머리를 삶아 썰어내기 때문에 쫄깃하고 담백하다. 질기지 않아 어르신들의 안주로 그만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하지만 이곳의 소머리 국밥을 맛보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그날 사용할 만큼 가져온 소머리 재료가 떨어지면 그 전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이 몰리는 장날에는 문 닫는 시간이 더 앞당겨진다.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으니 이 점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정 보>
◆메 뉴 : 소머리국밥 6000원, 수육 1만5000원부터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
◆주 소 : 평택시 지산동 754-33
◆전 화 : 664-4750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