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다양한 시승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킨텍스 내 제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서자동차 안전 체험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승, 친환경자동차 시승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안전체험관은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운전 및 경제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준비했다. 관람객은 안전운전·경제운전·안전벨트체험 시뮬레이터 등의 모형기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ITS 시승은 국내기술로 개발된 미래형 자동차 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친환경자동차 시승체험은 친환경차 보급 정책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기회다.

김태년 조직위 사무국장은 "서울모터쇼는 전시차량, 부품 등 볼거리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 가족이 함께즐길 수 있는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