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논개제, 진주성에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재현
진주논개제, 진주성에서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재현
by 뉴시스 2015.05.22
경남 진주시 제14회 진주 논개제(제전위원장 유영희)2 쌍의 전통혼례의식이 처음으로 재현됐다.
지난 23일과 24일오후 1시30분부터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재현된 전통혼례의식은잊혀져가는 옛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한 주인공은 23일은 신랑 강웅기(미천면 벌당리)씨와 신부 쩐티호아(베트남)양이며, 24일은 신랑 홍현수(상봉동)씨와 신부 홍예닐린(필립핀)양이다.
이날 전통혼례의식은 먼저 임진왜란 순국 7만 민관군과의기 논개의 영령에게 혼인고유를 하고, 이어 전통혼례의식으로 집례가 한문으로 된 홀기를 창홀하면, 해설자가 우리말로 해설했다.
영서례(사위를 맞이하는 예), 전안례(기러기를 드리는 예), 친영례(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예), 관세례(손을 씻는 예), 교배례(절을올리는 예), 근배례(신랑과 신부가 예주를 마시는 예)의 순서로 행하고, 이어 축하시 낭송과 가마를 타고 행진을 하는 것으로전통혼례의식을 마무리 했다.
축하시는 부부간에 서로 더불어 화락하면서도 공경함이 관저라는 새가 정이 두터우면서도 분별이 있음과같음을 노래한 시경 주남 관저편을 낭송하며, 행진은 꽹과리 꾼의 인도로 신랑은 걷고 신부는 가마를 타고관중석을 한 바퀴를 돌았다.
이 행사는 진주향교(전교 심동섭) 이학진 유도회장과 하숙희 여성유도회장이 상례를 맡고, 정기민 사무국장이전체 진행과 사회, 정옥영 의전수석장의가 집례, 황경규 장의가해설을 맡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청년 4명과 아동 2명도 가마꾼과 청사초롱동이로 참여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제공>
지난 23일과 24일오후 1시30분부터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재현된 전통혼례의식은잊혀져가는 옛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한 주인공은 23일은 신랑 강웅기(미천면 벌당리)씨와 신부 쩐티호아(베트남)양이며, 24일은 신랑 홍현수(상봉동)씨와 신부 홍예닐린(필립핀)양이다.
이날 전통혼례의식은 먼저 임진왜란 순국 7만 민관군과의기 논개의 영령에게 혼인고유를 하고, 이어 전통혼례의식으로 집례가 한문으로 된 홀기를 창홀하면, 해설자가 우리말로 해설했다.
영서례(사위를 맞이하는 예), 전안례(기러기를 드리는 예), 친영례(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예), 관세례(손을 씻는 예), 교배례(절을올리는 예), 근배례(신랑과 신부가 예주를 마시는 예)의 순서로 행하고, 이어 축하시 낭송과 가마를 타고 행진을 하는 것으로전통혼례의식을 마무리 했다.
축하시는 부부간에 서로 더불어 화락하면서도 공경함이 관저라는 새가 정이 두터우면서도 분별이 있음과같음을 노래한 시경 주남 관저편을 낭송하며, 행진은 꽹과리 꾼의 인도로 신랑은 걷고 신부는 가마를 타고관중석을 한 바퀴를 돌았다.
이 행사는 진주향교(전교 심동섭) 이학진 유도회장과 하숙희 여성유도회장이 상례를 맡고, 정기민 사무국장이전체 진행과 사회, 정옥영 의전수석장의가 집례, 황경규 장의가해설을 맡아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청년 4명과 아동 2명도 가마꾼과 청사초롱동이로 참여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