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안부르는 축제… 성공회대 대동제 27~29일 열려
연예인 안부르는 축제… 성공회대 대동제 27~29일 열려
by 뉴시스 2015.05.22
성공회대가 인기가수 초청 등 상업성이 만연한 대학축제를 벗어난 대동제를 오는 27~29일 개최한다.
성공회대는 총학생회 주최 아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안축제 '모두의 판'을 기획했다고 22일밝혔다. 학생들이 만드는 프로그램,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능동적 참여 등의 기조를 바탕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축제 첫 날인 27일에는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학내언론의 팟캐스트 공개방송, 티셔츠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10개의 가방 중 진짜 돈 가방을찾는 학내 추격전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동아리 공연무대,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 강연 등을 열 계획이다.
29일에는 양일간 대동제 모습을 담은 '너와 내가 만든 101번째 추억' 사진전과 대형마트 비정규직 문제를 꼬집은 영화 '카트' 부지영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동제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은 "단지 일회성으로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을만한 대학 축제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자본의 유입으로 '대동'의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막고, 이번 대동제가 새로운 축제 문화의 지평을 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
성공회대는 총학생회 주최 아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안축제 '모두의 판'을 기획했다고 22일밝혔다. 학생들이 만드는 프로그램,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능동적 참여 등의 기조를 바탕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축제 첫 날인 27일에는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학내언론의 팟캐스트 공개방송, 티셔츠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10개의 가방 중 진짜 돈 가방을찾는 학내 추격전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동아리 공연무대, 홍세화 전 진보신당 대표 강연 등을 열 계획이다.
29일에는 양일간 대동제 모습을 담은 '너와 내가 만든 101번째 추억' 사진전과 대형마트 비정규직 문제를 꼬집은 영화 '카트' 부지영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이동제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은 "단지 일회성으로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 남을만한 대학 축제 문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자본의 유입으로 '대동'의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막고, 이번 대동제가 새로운 축제 문화의 지평을 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