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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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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공부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타란패션디자인학원’

패션공부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타란패션디자인학원’

by 원주교차로 이지윤 기자 2014.06.04

“옷은 항상 입을 사람의 체형을 고려하고 만들어야 한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수강생들의 손놀림이 부지런해진다. 원일로에 위치한 타란패션디자인학원(원장 한기옥)은 차세대 패션리더들의 높은 교육열기로 뜨겁다. 한기옥 원장은 패션은 ‘열정’이라고 얘기한다.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패션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학원은 수강생들이 패션 관련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나아가 진정한 패션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전문반부터 주부를 위한 취미반까지
타란패션디자인학원은 옷을 만드는 전문적인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디자인 과정은 전문반과 취미반으로 나뉘는데 전문반에서는 도안을 만드는 과정부터 최종적으로 옷을 만드는 것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다.
‘옷본’이라 불리는 옷의 도안은 사실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도안을 구매해 이용하면 시간을 좀 더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타란패션디자인학원은 수강생이 직접 도안을 제작하게 하고 있다. 보다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또 본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 내가 만든 옷을 내가 입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문가 양성이 목적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작업지시서 작성요령부터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다.
취미반은 주부들 혹은 간단하게 디자인을 배우고자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과정이다. 앞치마, 방석, 커튼, 쿠션 등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홈패션을 제작하는 수업이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없이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바짓단을 줄이거나 바지의 통을 줄이는 수선, 헌옷을 리폼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수선 과정을 운영해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돕고 있다.
▶ 실무중심의 샵마스터 과정과 스타일리스트 과정
패션디자인학원이라고 해서 디자인만 배우는 것은 아니다. 타란패션디자인학원은 디자인 과정 외에도 샵마스터 과정과 스타일리스트 과정 등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샵마스터는 고객에게 패션에 대한 정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패션에 대해 조언하는 매장관리인이다. 따라서 샵마스터 과정에서는 판매의 기술과 중간관리자의 역할, 패션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를 모두 배울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는 방송, 영화, 잡지, 광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기획하고 컨셉에 맞게 의상과 악세사리를 준비해 스타일링 하는 직업으로 이론이나 실습수업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한기옥 원장은 수강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씩 수강생들을 데리고 동대문 새벽시장에 다닌다. 수강생들은 직접 패션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최신유행에 대한 감각은 물론 자신만의 창의적인 감각까지 키운다.
위치 : 원일로 164-23 삼익빌딩 2F 타란패션디자인학원
문의 : 744-8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