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서포터스' 발대식 21일 열려
'한국영화 서포터스' 발대식 21일 열려
by 뉴시스 2014.11.19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영화 서포터스' 발대식이 21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국 국적 장위안씨와 벨기에 국적 줄리안씨가 '한국영화 서포터스' 홍보대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다.
문체부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언어나 자막 문제로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한 외국인들을 위해 2012년부터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한국영화 서포터스'에는 이러한 취지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아시아, 유럽 등 24개국 42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동참한다. 한국영화에 대한 개인적 관심을 넘어 세계 곳곳에 한국영화의 매력을 알리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한국영화 외국어자막 상영회뿐 아니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 및 영화 현장 견학 등 한국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한국영화의 지지자이자 홍보대사로서 우리 영화의 해외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후에는 현존하는 최고(最古) 한국 영화이자 무성영화인 '청춘의 십자로'(1934년, 고 안종화 감독)를 변사 및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 실연 등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 공연이 진행된다.
<뉴시스 기사 제공>
이번 발대식에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국 국적 장위안씨와 벨기에 국적 줄리안씨가 '한국영화 서포터스' 홍보대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다.
문체부는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은 크지만 언어나 자막 문제로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한 외국인들을 위해 2012년부터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상영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한국영화 서포터스'에는 이러한 취지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아시아, 유럽 등 24개국 42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동참한다. 한국영화에 대한 개인적 관심을 넘어 세계 곳곳에 한국영화의 매력을 알리는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한국영화 외국어자막 상영회뿐 아니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 및 영화 현장 견학 등 한국영화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한국영화의 지지자이자 홍보대사로서 우리 영화의 해외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후에는 현존하는 최고(最古) 한국 영화이자 무성영화인 '청춘의 십자로'(1934년, 고 안종화 감독)를 변사 및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 실연 등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 공연이 진행된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