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형학과 편입생 모집…주 2~3일 야간 수업
재학기간 등록금 총액의 50% 장학금으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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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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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계약형학과의 반값 등록금 정책이 직장인들에게 만학의 꿈을 펼칠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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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계약형학과는 산업체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국립대보다 저렴한 전국 최저수준의 반값 등록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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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는 계약형학과에 편입하는 학생 전원에게 재학기간 등록금 총액의 50%를 장학금으로 지
급한다. 이에 따라 사업체 및 본인 부담금은 학기당 200만원 수준이다. 또 입학금 70만원도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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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형학과는 기업 맞춤식 교육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대학들은 주말강의에 집중하는 반면 호서대는 주중 2~3일간 오후 6시 30분 이후에 맞춤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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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학과는 융합기술학과이다. 융합학문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필수 과목 중심으로 학과 커리큘럼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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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계약형학과는 2015년도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전문대 졸업(예정)자,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취득한 자, 기능대학 졸업자,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취득한 자 등이다. 사업체 자격은 상기 근로자 5인 이상이며 등록금의 50% 이상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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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공학박사) 담당교수는 “계약형학과는 정부에서도 주요 역점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선취업·후진학 제도의 일환”이라며 “근로자들의 평생교육, 대학졸업자의 취업난 해소, 기업맞춤식 재교육 등 우리나라 교육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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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전하지 않는 자에게는 어떤 결과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큰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10-9413-7339)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