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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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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없는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 1박2일 서울 나들이

눈 없는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 1박2일 서울 나들이

by 뉴시스 2015.01.29

눈을 볼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아시아, 중남미 등 42개국 172명의 청소년들이 1일 동안 서울시청, 명동, DDP,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강원도가 눈이 내리지 않는 국가의 청소년과 지도자를 초청해 스키, 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드림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은 외국 청소년들을 서울시가 정식 초청해 이뤄졌다.

서울문화체험 프로그램은 31일부터 1일 동안 진행된다. 이들은서울의 역동성과 유구한 역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명소 곳곳을 방문하게 된다.

31일은 서울 도심 명소인 서울광장과 신청사 투어를 시작으로 명동,남대문에서 활력 넘치는 거리 문화를 체험한다. 다음달 1일에는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관광지인 경복궁과 덕수궁(수문장 교대식)을본 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인사동을 방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외국 청소년들이한국을 더 많이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중인 강원도와 지속적으로교류,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