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물고 있는 아이, 혹은 만성 식욕부진 해결책은?
밥 물고 있는 아이, 혹은 만성 식욕부진 해결책은?
by 뉴시스 2014.05.28
분유를 먹는 아기에서부터, 성장기 어린이까지 밥 먹는 것을 싫어하거나 양이 적은 식욕부진은 엄마들의 걱정을 키우는 큰 문제 요인이다.
식욕부진은 식욕부진이란 한창 커야 될 시기에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편식이 심하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 음식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지는 경우로서, 체력이 약해서 잔병치레가 많아지고 투정이 많아지면서, 성장도 다른 아이에 비해 떨어지게 되므로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밥을 안 먹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밥을 물고서 넘기지 않는 아이와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 소화력이 약한 아이다. 아이엔여기한의원 일산화정점 김수경 원장을 통해 이 3가지 구분에 의한 원인과 치료법을 들어봤다.
◇밥을 물고서 넘기지 않는 아이
만 5세 미만의 아이 중에서 밥을 물고만 있고 삼키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데, 대개 시원한 과일이나 물 종류, 혹은 바삭한 것들은 잘 삼키지만 밥하고 침이 어우러져 진득해진 고형물은 잘 안 넘기려고 하는 경우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인 식도 맨 위는 후두개라고 하는 뚜껑이 덮여있는데, 음식물이 내려오면 저절로 밀려나서 음식물을 통과시키고 닫히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목 쪽에 열이 몰리게 되면 아이들이 밥을 물고만 있지 삼키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감기를 자주하거나 편도선이 자주 붓거나, 열이 잘나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음식물을 오래 물고 있거나 뱉어내는 경우를 연하곤란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먼저 후두개의 움직임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치료의 우선이다.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
아이들 중에 평소에 꾀병처럼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다. 또는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으면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가스가 많이 차서 배에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다.
이런 경우 복통은 위산이 중화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가스가 차서 생기는 것으로, 이 때는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는 인스턴트식품, 음료수,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화력이 약한 아이
특별히 아픈 것은 아니지만 입이 짧고, 양이 적고 키가 작거나 마른 체형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는 소화 흡수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화기관과 소화액 분비에 관한 성장이 형성되는 만 6세를 전후로 소화액이 충분히 나오게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화액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분비되지 못하면 자주 체하거나 식욕이 없거나 배가 고프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김수경 원장은 “아이가 피부병이나 감기, 비염이 잦은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면역력이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소화기계통”이라며, “식욕부진 아이들은 위장을 편안한 상태로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증류기해탕인 맑은 한약을 이용해 소화효소의 생성과 분비를 돕고, 장내 가스를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식욕부진은 식욕부진이란 한창 커야 될 시기에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거나 편식이 심하고, 또래 아이들에 비해 음식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지는 경우로서, 체력이 약해서 잔병치레가 많아지고 투정이 많아지면서, 성장도 다른 아이에 비해 떨어지게 되므로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밥을 안 먹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밥을 물고서 넘기지 않는 아이와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 소화력이 약한 아이다. 아이엔여기한의원 일산화정점 김수경 원장을 통해 이 3가지 구분에 의한 원인과 치료법을 들어봤다.
◇밥을 물고서 넘기지 않는 아이
만 5세 미만의 아이 중에서 밥을 물고만 있고 삼키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데, 대개 시원한 과일이나 물 종류, 혹은 바삭한 것들은 잘 삼키지만 밥하고 침이 어우러져 진득해진 고형물은 잘 안 넘기려고 하는 경우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음식물이 내려가는 통로인 식도 맨 위는 후두개라고 하는 뚜껑이 덮여있는데, 음식물이 내려오면 저절로 밀려나서 음식물을 통과시키고 닫히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목 쪽에 열이 몰리게 되면 아이들이 밥을 물고만 있지 삼키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대개 감기를 자주하거나 편도선이 자주 붓거나, 열이 잘나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음식물을 오래 물고 있거나 뱉어내는 경우를 연하곤란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먼저 후두개의 움직임을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치료의 우선이다.
◇배가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
아이들 중에 평소에 꾀병처럼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하는 친구들이 있다. 또는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으면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가스가 많이 차서 배에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다.
이런 경우 복통은 위산이 중화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가스가 차서 생기는 것으로, 이 때는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는 인스턴트식품, 음료수, 밀가루 음식, 튀긴 음식을 삼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화력이 약한 아이
특별히 아픈 것은 아니지만 입이 짧고, 양이 적고 키가 작거나 마른 체형의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는 소화 흡수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화기관과 소화액 분비에 관한 성장이 형성되는 만 6세를 전후로 소화액이 충분히 나오게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소화액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분비되지 못하면 자주 체하거나 식욕이 없거나 배가 고프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김수경 원장은 “아이가 피부병이나 감기, 비염이 잦은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면역력이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소화기계통”이라며, “식욕부진 아이들은 위장을 편안한 상태로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증류기해탕인 맑은 한약을 이용해 소화효소의 생성과 분비를 돕고, 장내 가스를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