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당황하지 않고, 체험학습. 끝!… 충주 북부영어체험센터
영어공부? 당황하지 않고, 체험학습. 끝!… 충주 북부영어체험센터
by 충주교차로 양현모 기자 2014.06.02
제2외국어 춘추전국시대! 지금 대한민국은 제2외국어 배우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지구촌 글로벌화 되면서 외국어 하나 정도는 배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한 학생, 직장인이 여럿 있을 것이다. 특히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외국어 중에서도 영어는 만국공통어이기도 하며 가장 오랫동안 공부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여 년 이상 영어를 배워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면 입이 얼어붙기 마련이다.
◆ chapter 1. can you speak English?
"영어를 알긴 아는데 막상 외국인과 마주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 같아요." 이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마 많은 사람이 겪어봤을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 직선적 교육이었다. 이는 영어를 직접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아이의 교육도 마찬가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같은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므로 영어를 알긴 하지만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 영어공부 방식이 아닌 체험 위주 학습을 충주 북부영어체험센터에서 엿볼 수 있다.
북부 영어체험센터의 분위기는 '학습 놀이터'였다. 책상에 앉아있기보다 자유롭게 대화하며 배우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특별한 점은 센터 안에서의 대화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센터는 'Join in the Global Conversation'이라는 구호 아래 영어권 국가 현지 상황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조성과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영어사용 기회확보로 생생한 영어활용체엄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이란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체험을 통한 즐거운 영어와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 과제로 삼는 새로운 방식의 앞서 가는 교육이며 이는 노재일(59)센터장의 목표이기도 하다.
또 다른 교육과는 다르게 센터 내에서의 교육은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합숙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4박 5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고 놀면서 몸으로 영어를 습득한다. 일반 교육이 머리로 배우는 교육이라면 체험센터에서는 생활형 영어를 배우는 것이다.
센터 내에는 한국인 교사를 포함한 4명의 원어민 선생님이 아이들 교육을 담당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교육열정은 대단하다. 다양한 몸짓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는 누구나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chapter 2. 우리는 이렇게 배워요!
북부영어체험센터의 교육은 초등 기본과정과 중등 과정이 기본이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숙을 통해 실용영어, 단체생활 적응력 훈련, 인성함양을 배우게 된다. 그 외에도 리더쉽 과정, 교사 1일 체험, 가족캠프, 학부모 캠프, 영어영재학급이 연중으로 운영된다. 학습은 상황체험학습을 통해 마치 진짜 외국에 나가는 것처럼 이루어진다. 처음 공항 입국상황부터 총 8개의 상황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상황체험은 실제로 외국에 나가거나 외국인을 마주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며 놀이를 통한 교육은 자칫 어려울 것 같은 영어에 흥미를 더해준다.
실제로 센터의 송은혜(30)선생님은 부모님이 초등 3, 4학년 자녀와 함께 1박을 하며 활동한 프로그램은 자녀 보다도 부모가 더 열심히 수업에 임하시고 게임의 승부욕도 크다고 한다. 그런 모습은 자녀들이 부모님의 모습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고 부모님은 자녀의 생활이나 마음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놀면서 배울 수 있는 NEC(Northen English Center)올림픽이 인기가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서 방우리(30)선생님은 "단순해보일지 모르는 신체활동일지 모르나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진행은 영어로 이울어지며, 신기한 것은 처음에 영어를 알아듣지 못했던 아이들도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점차 이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N.E.C가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가 아닌가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 chapter 3.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영어를 배우는 데에 있어서, 또 센터에 입소하기 전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영어를 잘 못해도 겁을 먹기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는 나 자신과 선생님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즐기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또 체험센터가 놀러오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학습장임을 인지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가져와 학습 분위기를 흐리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 혼자 생활하는데 익숙해진 현대 아이들에게 단체생활 능력도 필요하므로 이는 부모가 앞장서서 지도해 주면 좋을 것이다.
영어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활용하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단어, 숙어를 외우는 영어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활동하면서 몸에 익히는 영어가 글로벌 시대에는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는 영어에 겁낼 필요 없다. 영어는 어렵게 생각하면 멀게 느껴지지만 배우겠다는 도전정신과 실수도 즐기는 자세가 준비된다면 영어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주소 ; 충북 충주시 호암대로 50 충주 북부영어체험센터
전화번호 ; 043-846-2261
홈페이지 ; www.cbnec.go.kr
하지만 10여 년 이상 영어를 배워도 막상 외국인 앞에서면 입이 얼어붙기 마련이다.
◆ chapter 1. can you speak English?
"영어를 알긴 아는데 막상 외국인과 마주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 같아요." 이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아마 많은 사람이 겪어봤을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 직선적 교육이었다. 이는 영어를 직접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아이의 교육도 마찬가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같은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므로 영어를 알긴 하지만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 영어공부 방식이 아닌 체험 위주 학습을 충주 북부영어체험센터에서 엿볼 수 있다.
북부 영어체험센터의 분위기는 '학습 놀이터'였다. 책상에 앉아있기보다 자유롭게 대화하며 배우는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특별한 점은 센터 안에서의 대화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이었다. 센터는 'Join in the Global Conversation'이라는 구호 아래 영어권 국가 현지 상황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조성과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영어사용 기회확보로 생생한 영어활용체엄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이란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체험을 통한 즐거운 영어와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 과제로 삼는 새로운 방식의 앞서 가는 교육이며 이는 노재일(59)센터장의 목표이기도 하다.
또 다른 교육과는 다르게 센터 내에서의 교육은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합숙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4박 5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고 놀면서 몸으로 영어를 습득한다. 일반 교육이 머리로 배우는 교육이라면 체험센터에서는 생활형 영어를 배우는 것이다.
센터 내에는 한국인 교사를 포함한 4명의 원어민 선생님이 아이들 교육을 담당한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교육열정은 대단하다. 다양한 몸짓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는 누구나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chapter 2. 우리는 이렇게 배워요!
북부영어체험센터의 교육은 초등 기본과정과 중등 과정이 기본이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숙을 통해 실용영어, 단체생활 적응력 훈련, 인성함양을 배우게 된다. 그 외에도 리더쉽 과정, 교사 1일 체험, 가족캠프, 학부모 캠프, 영어영재학급이 연중으로 운영된다. 학습은 상황체험학습을 통해 마치 진짜 외국에 나가는 것처럼 이루어진다. 처음 공항 입국상황부터 총 8개의 상황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상황체험은 실제로 외국에 나가거나 외국인을 마주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며 놀이를 통한 교육은 자칫 어려울 것 같은 영어에 흥미를 더해준다.
실제로 센터의 송은혜(30)선생님은 부모님이 초등 3, 4학년 자녀와 함께 1박을 하며 활동한 프로그램은 자녀 보다도 부모가 더 열심히 수업에 임하시고 게임의 승부욕도 크다고 한다. 그런 모습은 자녀들이 부모님의 모습에 더욱 친근함을 느끼고 부모님은 자녀의 생활이나 마음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놀면서 배울 수 있는 NEC(Northen English Center)올림픽이 인기가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서 방우리(30)선생님은 "단순해보일지 모르는 신체활동일지 모르나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체험하게 됩니다. 물론 모든 진행은 영어로 이울어지며, 신기한 것은 처음에 영어를 알아듣지 못했던 아이들도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점차 이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N.E.C가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가 아닌가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 chapter 3.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영어를 배우는 데에 있어서, 또 센터에 입소하기 전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영어를 잘 못해도 겁을 먹기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적극적인 태도는 나 자신과 선생님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즐기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또 체험센터가 놀러오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학습장임을 인지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가져와 학습 분위기를 흐리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 혼자 생활하는데 익숙해진 현대 아이들에게 단체생활 능력도 필요하므로 이는 부모가 앞장서서 지도해 주면 좋을 것이다.
영어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활용하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단어, 숙어를 외우는 영어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활동하면서 몸에 익히는 영어가 글로벌 시대에는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는 영어에 겁낼 필요 없다. 영어는 어렵게 생각하면 멀게 느껴지지만 배우겠다는 도전정신과 실수도 즐기는 자세가 준비된다면 영어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주소 ; 충북 충주시 호암대로 50 충주 북부영어체험센터
전화번호 ; 043-846-2261
홈페이지 ; www.cbne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