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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문화 : 공연/전시

아트페어 ‘G-서울’, 23~26일 미술품 200여점

아트페어 ‘G-서울’, 23~26일 미술품 200여점

by 뉴시스 2015.04.17

국제 아트페어 ‘G-이 23~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1·2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가나아트, 갤러리 스케이프, 선화랑, 이화익갤러리, 신라갤러리, 아트웍스 파리 서울 갤러리 등 화랑 22곳이 참여한다. 출품작은 200여점이다.

행사는 갤러리들의 대표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본 전시와 갤러리들이 선정한 작가 1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테이지8’로 나눠 진행한다. ‘스테이지 8’에 나오는작가는 김영진(갤러리 신라), 배세진(웅 갤러리), 정두화(카이스갤러리), 이상용(갤러리BK), 정주영(갤러리 현대), 김수강(갤러리 플래닛), 이재용(갤러리 EM), 김화현(갤러리 구) 등이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특별전 ‘텔레+비전’도 마련했다. 참여 화랑들이 선보이는 소장품과 사진가 김용호가 담은 백남준이 함께 전시된다.

김용호는 백남준이 휠체어로 미국 뉴욕의 차이나타운에서 소호까지 매일 다녔던 길을 카메라가 장착된휠체어를 타고 촬영한 ‘휠체어 레벨 아이(Wheelchairlevel eye)’ 영상을 건다. 백남준의 초상 사진과 인터뷰 영상, 스튜디오와 작업 중인 작품 등이 담긴 사진 자료도 있다.

재단법인 예올은 한 코너를 맡았다. 이 기간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으로 선정한 김수영(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과디자이너 조기상이 협업한 현대적 디자인의 유기 테이블 웨어와 젊은 공예인상 수상자 이광호의 전통소재를 다룬 가구,새로운 갑옷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