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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문화 : 공연/전시

‘조병화 詩 축제’ 다음달 1~2일 열린다

‘조병화 詩 축제’ 다음달 1~2일 열린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4.17


편운 조병화(1921-2003) 시인을 기리는 제12회 조병화 시(詩) 축제가 오는 5월 1~2일 시인의 고향인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시 축제에서는 ‘조병화 휘호展 - 꿈 사랑 멋’, ‘조병화의 휘호와 한시의 멋’ 강연회, 편운문학상 시상식, 꿈나무 시 낭송대회, 편운 시 백일장 등이 진행된다.

1일 열리는 기획전 ‘조병화 휘호展-꿈 사랑 멋’에서는 시인의 휘호 51점, 조병화 시인과 교류했던 서정주ㆍ김동리ㆍ장욱진ㆍ권옥연ㆍ김충현ㆍ이기우 등 문인ㆍ서예가ㆍ화가의 휘호 48점을 선보인다. 휘호전은 5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조병화의 휘호와 한시의 멋’ 강연회도 열린다. 취묵헌 인영선 서예가와 한국한시협회 조교환 상임이사가 ‘휘호로 읽는 조병화와 그의 사람들’, ‘휘호로 느끼는 한시의 멋’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와 함께 안성시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8회 꿈나무 시낭송대회’도 열린다.

2일에는 젊은 문학도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인을 발굴하는 ‘제10회 편운 시 백일장’이 펼쳐진다. 또 제25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시 부문에 곽효환 시인과 평론 부문에 정과리 평론가가 각각 수상한다.

(문의 674-0307)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