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by 뉴시스 2015.03.27
농촌 주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기존의 민간 자율운동인 '농촌클린사업'과 '농촌마을가꾸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자체가 중심이 돼 민관 합동으로 농촌지역 환경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운동이다.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 활동은 이미 충북 옥천의 안터 마을과 충남 태안의 길우지 마을을 중심으로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안터 마을 주민들은 마을 청소, 야생화 식재 등을통해 금강수계, 반딧불이 등 마을 고유의 환경자원을 유지하고, 이를축제로까지 발전시킨 바 있다.
길우지 마을은 낚시인들이 배출한 쓰레기로 더럽혀진 마을과 저수지를 주민이 먼저 나서서 청소해낚시인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이같은 활동을 보다 확산시키자는 것이 이번 운동의 취지다. 주민중심으로 추진하고 지자체, 지역 농협, 농업인 단체, 농업 관련기관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영농 활동이 시작하는 오는 5월까지이번 농촌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성주군 내9개 구역에서 마을과 들녘, 하천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림부 장관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자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오전 경북 성주군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기존의 민간 자율운동인 '농촌클린사업'과 '농촌마을가꾸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자체가 중심이 돼 민관 합동으로 농촌지역 환경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운동이다.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 활동은 이미 충북 옥천의 안터 마을과 충남 태안의 길우지 마을을 중심으로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안터 마을 주민들은 마을 청소, 야생화 식재 등을통해 금강수계, 반딧불이 등 마을 고유의 환경자원을 유지하고, 이를축제로까지 발전시킨 바 있다.
길우지 마을은 낚시인들이 배출한 쓰레기로 더럽혀진 마을과 저수지를 주민이 먼저 나서서 청소해낚시인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이같은 활동을 보다 확산시키자는 것이 이번 운동의 취지다. 주민중심으로 추진하고 지자체, 지역 농협, 농업인 단체, 농업 관련기관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영농 활동이 시작하는 오는 5월까지이번 농촌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성주군 내9개 구역에서 마을과 들녘, 하천 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림부 장관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자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