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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문화 : 행사/축제

농촌-지역관광 연계, ‘농촌관광 기차여행’ 전개

농촌-지역관광 연계, ‘농촌관광 기차여행’ 전개

by 뉴시스 2015.04.15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레일과 공동으로 농촌마을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농촌기차여행)'을 추진한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농촌기차여행은 ‘2013~2014년도 농촌관광사업 등급평가 결과’에서 1등급 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23개 마을중 15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4월29일에는 ▲경기양평 수미마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등 3코스, 5월6일에는 ▲경기 양평 모꼬지마을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인제 가족올래하추마을 ▲전북 익산 성당포구마을·남원 달오름마을·완주 오복마을·완주안덕마을,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영광 용암마을경북 고령개실마을 ▲경남 거창 숲옛마을·창원 빗돌배기마을 등 12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해 당일형, 숙박형, 지방출발형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는 단순히 농촌관광 상품뿐아니라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그 지역에서 나오는신선한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을 내 간이장터를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열차내 농특산물도 판매함으로서 마을소득을 추가 창출토록 할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상품’이 코레일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돼국내 관광 및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