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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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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아동 위한 사이버상담실 ‘반디톡톡’ 운영

가정폭력 피해아동 위한 사이버상담실 ‘반디톡톡’ 운영

by 뉴시스 2015.06.09

여성가족부는 8일 가정폭력 피해아동들 자신의 신분을밝히지 않고 온라인으로 피해사실을 알릴 수 있는 '반디톡톡'경기도에서 중점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범 운영된 반디톡톡은 가정폭력피해아동에게 1년 365일24시간 전문상담원 온라인 채팅으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사버상담실다.

상담실은 위민넷(www.women.go.kr) 홈페지내 '반디톡톡' → '채팅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는 올해 시범 실시되는 반디톡톡을 알리고 상담 활성화되도록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다.

지난달 경기도 내 2000여개 학교 홈페지에 어, 달에는 500여개 주민센터 홈페지에 반디톡톡 배너를 게시해 피해아동다양한 경로로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가부는 반디톡톡에서 상담한 피해아동 상담에서 보호,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을 받도록 경기지역 6개 유관기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가부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한 가정 내에만머무는 것 아니라 사회적 폭력으로 확산되거나 다음 세대로 대물림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며 "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