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교육·문화

교육·문화

“올 여름 휴가, 경북 동해안으로 떠나볼까”

“올 여름 휴가, 경북 동해안으로 떠나볼까”

by 뉴시스 2015.07.17

경북 동해안 26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해 운영에들어갔다.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이 지난달 8일 조기 개장했고, 칠포, 월포, 화진, 구룡포, 도구해수욕장은 같은달27일, 경주시 관내 해수욕장 6곳은 지난 10일에 개장해 운영 중이다. 영덕군 7곳과 울진군 7곳은 17일개장해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주말까지 도내 해수욕장에는 6만여명의 피서객이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6년 연속 인명사고없는 해수욕장 으로 만들고, 관광객 520만명 유치를 목표로하고 있다.

이에 불편함이 없고 친절하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와 확충 7억원, 해수욕장 특화개발 10억원, 안전관리 8억원 등 26억원을 지원해 기반시설을 정비 완료하고 관광객을 맞이할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도는 지난주까지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시설 점검을 마치고, 해수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마련돼 보고, 즐기고, 머물고, 먹고가는 후회 없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포항지역은 포항국제불빛축제(7월30∼8월2일)를 비롯해,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등이 열린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축제(8월1일), 기업체하계휴양소 노래자랑, 꽃밭속의음악회 등으로 펼쳐진다. 영덕지역은 황금은어축제(7월31~8월2일), 여름바다체험행사(백합잡기 등), 비치사커 등이 열린다.

울진지역은 워터피아페스티벌(7월26∼8월3일), 해변음악회, 바다팡팡축제, 7080콘서트 등으로 열리며, 울릉지역은 오징어축제, 해변가요제 등 가족중심의 축제가 다양하게펼쳐진다.

도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에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관광경북을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테마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밝혔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