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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문화 : 공연/전시

프랑스 뮤지컬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 한국초연

프랑스 뮤지컬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 한국초연

by 뉴시스 2014.11.19

프랑스 블록버스터 뮤지컬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이 내년 9월 한국에서 라이선스 초연한다고 공연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도브 아티아·알베르 코헨 콤비의 신작으로 2012년 9월 파리 내 4000석 규모의 팔레 드 스포츠 아레나 극장에서 초연했다. 2개월 동안 티켓매출 1230만 달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흥행 뮤지컬 반열에 올랐다.

이후 프랑스 전역과 유럽 투어를 했다. 지난해 파리 재연까지 19만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사랑과 자유가 테마다. 1789년 프랑스 인권선언문이 정식으로 공표되는 찰나, 상반된 처지에 있는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다.

지난 9월 오리지널 뮤지컬 공연 실황을 3D 영화로 옮긴 작품이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에 출연하는 배우를 오디션으로 뽑는다. 주·조연, 아역, 앙상블 댄서 등이다. 서류접수는 12월2일 오후 5시까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mastent.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명기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02-541-6237

<뉴시스 기사 ·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