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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문화 : 꿈을키우는학당

올해 공공도서관 47개 늘려 968개로 확충

올해 공공도서관 47개 늘려 968개로 확충

by 뉴시스 2015.02.03

올해 공공도서관이 47개 늘어나 968개로 증가되고 공공도서관의 장서도500만권이 늘어난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2015년도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문체부는 공공도서관에 읽고 배우고 참여할 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임산부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위해 1관당평균 40개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280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 6만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문학 특강이나 저자와의 대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인문정신문화 프로그램 강좌도 2640개(1관당 약 3개)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올해 국고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7583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며 이 중 도서관 기반 확충과 운영 내실화에5836억원을 투자한다.

전국 공공도서관 47개관이 확충됨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5만3000여명이 된다. 아울러 624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공도서관의장서 총 490만여 권을 확충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1인당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1.8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 대상 도서관도 지난해 295개관에서 올해 100개관이 늘어난 395개관으로 확대된다.

학교도서관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수와 학습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사서교사 등 전담인력을 19명 늘린 5652명을 배치하고 학교운영비 대비 자료구입비를 최소 3% 책정하도록의무화해 학생 1인당 장서 수를 30권으로 늘린다.

<뉴시스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