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여행가 숙박한 해외여행객이 작년보다 4.1% 늘어났다.

29일 독일관광청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해외관광객의 숙박일수가 110만 박 늘어났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밝혔다 전체적으로2710만 박으로 4.1%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독일관광산업의 3대 시장인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이 거의 절반에 달하는 50만 박의 숙박일수를 차지했다.

독일 관광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은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올해 초 약세를 보였지만 5월에 다시 성장세를 보였다. 스위스는매달 고르게 높은 성장을 보였다. 3위는 6.9%의 성장률을보인 영국이 차지했다. 이후 미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 벨기에, 폴란드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1월부터 5월까지 독일로 여행한 관광객의 성장률이 계속 두 자릿수를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19.4%, 아랍 국가는 11.7%, 인도는 1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