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지구촌 로컬뉴스

지구촌 로컬뉴스

설 귀성길 18일<오전·하행>과 19일<오후·상행> 가장 혼잡

설 귀성길 18일<오전·하행>과 19일<오후·상행> 가장 혼잡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2.17


18일 오전 귀성객 40% 몰려…앱·콜센터 활용 유리
올 설 귀성길은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오전에, 귀경길은 설날 당일인 19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9000가구를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귀성 시 18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0%를 차지했으며 같은 날 오후는 16.5%였다. 귀경할 때에는 19일 설날 오후가 31.2%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 날 오후 출발이 24.7%로 뒤를 이었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서울∼목포 7시간 40분 ▲서울∼강릉 5시간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대전∼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6시 30분 ▲광주∼서울 6시간 ▲목포∼서서울 7시간 10분 ▲강릉∼서울 4시간 40분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구간(141km)에서는 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영하고 상습정체구간에서는 승용차 갓길 운행도 임시 허용토록 했다.

올해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역시 사용 가능하다.

국토부·도로公,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

스마트폰 용 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빠른 길을 찾으면 보다 효율적으로 귀성·귀경길 운행을 할 수 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로드플러스(www.road plus.co.kr)·한국도로공사(www.ex.co.kr) 홈페이지 또는 ‘통합교통정보’,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속도로 길라잡이’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콜센터로 출발지와 도착지 또는 노선명과 방향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1588-2504)하면 해당 구간 교통정보 수신이 가능하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