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운 쫓으려다 火부른다… ‘산불비상’
액운 쫓으려다 火부른다… ‘산불비상’
by 뉴시스 2015.03.04

정월대보름에 불을 이용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로 산불위험이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4일 산림청 통계를 보면 지난 2005부터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에 평균 4건 이상인 모두 42건의 산불이 발생, 12.2㏊의 숲이 피해를 봤다.
원인별로는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경우(10건)가 가장 많았으며 입산자 실화(8건), 담뱃불 실화(6건), 쓰레기를 태우다 번진 경우(5건)등의 순이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계속되는 가뭄과 정월대보름에 불을 이용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4일부터6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 및 긴급출동태세를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에 산림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 등 산불방지 인력 600여 명을 집중 투입해산불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이밖에 주요 행사장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 주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을맞아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마을에서는 화재 및 산불에 대비해 안전·진화를위한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4일 산림청 통계를 보면 지난 2005부터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에 평균 4건 이상인 모두 42건의 산불이 발생, 12.2㏊의 숲이 피해를 봤다.
원인별로는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경우(10건)가 가장 많았으며 입산자 실화(8건), 담뱃불 실화(6건), 쓰레기를 태우다 번진 경우(5건)등의 순이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계속되는 가뭄과 정월대보름에 불을 이용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4일부터6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 및 긴급출동태세를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취약지역에 산림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 등 산불방지 인력 600여 명을 집중 투입해산불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이밖에 주요 행사장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 주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을맞아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를 계획하고 있는 마을에서는 화재 및 산불에 대비해 안전·진화를위한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