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지부 “사측, 희생자 유족 대책 마련하라” 요구
쌍용차지부 “사측, 희생자 유족 대책 마련하라” 요구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3.06
5일 평택공장 앞에서 기자회견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가 5일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26명의 희생자 명예회복과 유가족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쌍용차 해고자, 권지영 와락 대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 김명운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차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쌍용차, 쌍용차노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등 3자는 지난 1월 회동을 한 뒤 지난 2월 26일까지 4차례 노사교섭을 벌였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며 “우리가 바라는 교섭 결과가 무엇인지 말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4대 의제 가운데 쌍용차 26명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가족 생계대책 마련 등을 위한 기관 운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애도만 표할 뿐 명예회복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쌍용차는 향후 교섭 자리에서 희생자 문제에 대해 거짓 없이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대 의제는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굴뚝 농성 중단 등 쌍용차 정상화 ▲26명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 등이다. 쌍용차지부는 1월 29일부터 2월 26일까지 4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5일 오후 5차 교섭을 벌였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3-06>
이날 기자회견에는 쌍용차 해고자, 권지영 와락 대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 김명운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차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쌍용차, 쌍용차노조,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등 3자는 지난 1월 회동을 한 뒤 지난 2월 26일까지 4차례 노사교섭을 벌였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며 “우리가 바라는 교섭 결과가 무엇인지 말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4대 의제 가운데 쌍용차 26명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가족 생계대책 마련 등을 위한 기관 운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애도만 표할 뿐 명예회복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쌍용차는 향후 교섭 자리에서 희생자 문제에 대해 거짓 없이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대 의제는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굴뚝 농성 중단 등 쌍용차 정상화 ▲26명 희생자에 대한 명예회복 등이다. 쌍용차지부는 1월 29일부터 2월 26일까지 4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5일 오후 5차 교섭을 벌였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