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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초중고 등 추가 건립

고덕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초중고 등 추가 건립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3.31



국토부 30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이 변경되면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기존 23개소에서 29개로, 1단계 부지조성공사 면적은 기존 계획보다 26만 7000㎡ 늘어나게 됐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지난 30일 승인했다. 실시계획 변경(안)은 경기도 등 4개 덕국제신도시 공동 사업시행자가 신청한 것이다.
>>평택시 서정동ㆍ장당동ㆍ고덕면 일원에 13.4㎢ 규모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주택 5만6697호가 들어서며 2020년까지 총14만628명이 거주하는 국제신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도는 삼성전자가 당초 계획을 1년 앞당겨 2017년부터 고덕 산업단지에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가동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토부에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변경안은 고덕국제신도시 이주민 조기 정착을 고려해 1단계 부지조성공사 면적을 확대하고 고덕 일반산업단지 주변 저밀 개발, 학교 수용계획을 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에 따라 기존 447만 9000㎡이던 1단계 택지면적이 474만 6000㎡로 확대되며, 당초 23개소이던 초ㆍ중ㆍ고교는 29개소로 조정된다.

도는 산업단지와 인접한 택지 구역에는 단독주택 등 인구밀도가 낮은 주택 위주로 개발하여 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고덕 일반산업단지 주변 도로와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도로 4개 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도 추진 중이다.

평택시 서정동ㆍ장당동ㆍ고덕면 일원에 13.4㎢ 규모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주택 5만6697호가 들어서며 2020년까지 총14만628명이 거주하는 국제신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지역 주택수요 등을 고려해 3단계로 개발된다. 삼성 고덕산단 및 서정리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1단계 3개 공구는 지난 2013년 10월에 착공돼 20○○○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