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증 하나로 196개 도서관 이용 ‘OK’
회원증 하나로 196개 도서관 이용 ‘OK’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4.02
경기도, 책이음서비스 확대…20○○○엔 전국 가능
회원증 하나로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 책이음 서비스가 지난해 도내 126개에서 올해 196개 도서관으로 확대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공공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까지 수원ㆍ성남ㆍ부천ㆍ안양ㆍ평택ㆍ광명ㆍ이천ㆍ여주ㆍ고양ㆍ남양주ㆍ구리ㆍ동두천ㆍ가평ㆍ연천 등 14개 시ㆍ군, 90개 공공도서관과 36개 작은 도서관 등 126개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올해 3차 연도 사업에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7개 시ㆍ군, 70여 개 공공도서관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르면 2016년부터 도내 210여 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전국 800여 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20○○○이면 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지역 참여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 서비스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15일간 총 20권까지 받을 수 있다.
전국 책이음 서비스 참여 도서관 현황과 이용 방법 등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book.nl.go.kr)’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