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묵’ 세계시장 공략한다… 10년후 매출목표 1조원
‘부산어묵’ 세계시장 공략한다… 10년후 매출목표 1조원
by 뉴시스 2015.04.10
부산의 명물 ‘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전통산업인 ‘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창조경제혁신사업의 수범사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과 연계한 제품개발을 비롯해 다양한마케팅전략과 식품클러스트구축 등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방안과 전략을 짜고 있다.
시는 2013년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을 구성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역전략식품사업단으로 선정돼 일본 어묵시장 발전과정 벤치마킹과 내부토론 등사업단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하고 업체간 경쟁과 자기투자를 유도해 업체별 새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22억3000만원을 들여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운영 및 공동브랜드 BI·CI 제작, 공동시설건립, 어묵신제품 개발, 자회사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부산어묵의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잡고 산업화 지원계획을 짜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2곳을 비롯해 200억원 기업 5곳, 100억원기업 20곳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7580명, 생산유발 효과 1조7050억원을달성할 계획이다.
부산어묵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형성돼 온 어묵시장을 통해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면서 ‘맛있는 어묵’의 대명사로 떠 올릴 정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어묵 제조 3대를 이어오는 부산어묵의 열풍은 최근 '삼진식품(대표 박용진)'과미스터 어묵이란 별명을 얻은 늘푸른바다(고래사·대표 김형광)의 윈윈 전략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삼진어묵과 늘푸른바다(고래사)는 최근 2년간 가공시설 및R&D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매출과 종업원 수가 2013년도에 비해 2배로 불어나는 등 부산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크고 작은 어묵기업 40여곳도부산어묵의 명성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체연구개발과 다양한 제품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예전의 길거리 음식의이미지를 벗고 ‘어묵베이커리’라는 식품시장의 명품으로 성장가능성을입증함으로써 관련업체들이 부산의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어묵을 세계시장의 새 아이템으로육성하기 위해 신평장림 피혁단지에 특화식품 클러스터를 개발해 ODA사업과 연계한 깨끗한 연육수입·수출 활성화를 위한 할랄인증, 해외 수출창구인 앵커숍 개설 등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부산어묵의 혁신적 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혁신 모범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기사 제공>
부산시는 지역전통산업인 ‘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창조경제혁신사업의 수범사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특성과 연계한 제품개발을 비롯해 다양한마케팅전략과 식품클러스트구축 등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지원방안과 전략을 짜고 있다.
시는 2013년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을 구성한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역전략식품사업단으로 선정돼 일본 어묵시장 발전과정 벤치마킹과 내부토론 등사업단 운영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하고 업체간 경쟁과 자기투자를 유도해 업체별 새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22억3000만원을 들여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 운영 및 공동브랜드 BI·CI 제작, 공동시설건립, 어묵신제품 개발, 자회사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부산어묵의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잡고 산업화 지원계획을 짜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2곳을 비롯해 200억원 기업 5곳, 100억원기업 20곳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7580명, 생산유발 효과 1조7050억원을달성할 계획이다.
부산어묵은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형성돼 온 어묵시장을 통해 해방과 6.25 전쟁을 거치면서 ‘맛있는 어묵’의 대명사로 떠 올릴 정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어묵 제조 3대를 이어오는 부산어묵의 열풍은 최근 '삼진식품(대표 박용진)'과미스터 어묵이란 별명을 얻은 늘푸른바다(고래사·대표 김형광)의 윈윈 전략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삼진어묵과 늘푸른바다(고래사)는 최근 2년간 가공시설 및R&D사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매출과 종업원 수가 2013년도에 비해 2배로 불어나는 등 부산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크고 작은 어묵기업 40여곳도부산어묵의 명성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체연구개발과 다양한 제품생산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예전의 길거리 음식의이미지를 벗고 ‘어묵베이커리’라는 식품시장의 명품으로 성장가능성을입증함으로써 관련업체들이 부산의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어묵을 세계시장의 새 아이템으로육성하기 위해 신평장림 피혁단지에 특화식품 클러스터를 개발해 ODA사업과 연계한 깨끗한 연육수입·수출 활성화를 위한 할랄인증, 해외 수출창구인 앵커숍 개설 등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부산어묵의 혁신적 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혁신 모범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시스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