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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분양 열기 뜨겁다

평택 아파트 분양 열기 뜨겁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4.20



다음 달 5100가구 분양…미분양 아파트도 소진 중
대규모 개발 호재로 평택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다.

평택은 395만㎡ 규모의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입주와 진위2산업단지 LG전자 입주 확정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2016년 완료예정인 미군기지 이전도 호재다.

특히 수서~평택 간 KTX가 2016년 상반기 개통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물량도 크게 늘고 있으며 투자전망 또한 밝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호재로 인해 평택의 기존 미분양 아파트들도 빠르게 소진되거나 분양권에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며 “신규 분양 아파트들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에는 다음 달에만 5100여 가구가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먼저 현대건설은 세교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세교’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평택 남부지역에서는 첫 분양이다. 총 1443가구로 구성됐으며 KTX 평택지제역과 초·중·고, 대형마트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동삭2지구에서 ‘평택 칠원동삭 자이1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9㎡로 총 184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동삭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평택·송탄 산업단지와 인근 공장 근로자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11월에는 2차 공급분도 인근에 분양할 예정이어서 브랜드 단지 형성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용이동 306번지 일원 21만122㎡에 조성되는 신흥지구에 ‘평택신흥 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74~94㎡ 총 1348가구 규모다. 지역개발 호재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2009년 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5년 만에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제일건설도 장당동에 ‘평택 장당동 제일풍경채 3차’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4~94㎡ 총 449가구 규모다. 고덕국제신도시와 인접해 수혜가 기대되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당초·중·고 및 효명고교, 홈플러스가 인근에 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