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명태 ‘국산 황태’로 둔갑시킨 업자 검거
중국산 명태 ‘국산 황태’로 둔갑시킨 업자 검거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4.24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중국산 명태 1억6000만원 어치를 수입한 뒤 내에서 생산한 황태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킨 A업체 등 모두 9개 업체를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소비자들이 중국산 명태와 국산 황태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했으며 중국산 마른명태를 강원도 황태 덕장에서 제조한 것처럼 재포장하여 제품명을 황태, 제조국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사경은 황태가 제사상ㆍ식탁에 올라가는 제품인데다 일반음식점에서도 많이 유통되는 점을 고려하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4-23>
경기도특사경은 황태가 제사상ㆍ식탁에 올라가는 제품인데다 일반음식점에서도 많이 유통되는 점을 고려하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