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상수도 미보급지역 취약계층 지하수 음용 대책 마련
道, 상수도 미보급지역 취약계층 지하수 음용 대책 마련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4.27
안성 등 10개 시ㆍ군 수급자ㆍ장애인 등 222세대 대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수자원본부가 도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마실 수 있는 협업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성을 비롯해 용인, 이천, 김포, 여주, 양평, 과천, 고양, 포천, 동두천 등 도내 10개 시ㆍ군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우선 보건환경연구원은 상수도 미보급지역에 거주하는 222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용 중인 음용 지하수에 대한 수질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수가 음용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먹는 물 검사기관에 26만 원가량의 검사료를 내고 검사를 의뢰해야 하나 이번 지원대상에게는 무료로 검사를 지원한다.
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 지하수로 판정되면 도 수자원본부가 마을상수도 공급, 병입수 공급, 정수기 지원 등 적합한 식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연구원과 수자원본부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매월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