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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민체전 폐막 “내년 포천에서 만나요”

안성도민체전 폐막 “내년 포천에서 만나요”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5.04



1부 수원시 10연패, 2부 포천시 우승

12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인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2일 오후 안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페막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우승 시상식에 이어 대회기가 황은성 안성시장에서 대회장인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거쳐 내년 개최도시인 포천시 김한섭 시장권한대행에게 전달됐다.


이번 대회 1부에서 수원시(종합점수 3만1866점)가 10년 연속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성남시(2만6549점)와 고양시(2만1521점)를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평택시는 1만617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2부에서는 포천시(2만5809점)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으며 오산시(2만2천81점)와 이천시(2만736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최도시인 안성시는 1만7956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도체육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영 남자일반부 배영 50m와 100m, 혼계영 200m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4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정원용(오산시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 성남시가 지난해 대회보다 6209점을 상회하여 성취상 1위에 올랐고, 안성시도 지난해보다 5916점이 더 오른 성적을 거둬 2부 성취상 1위를 차지했다.

모범선수단상은 1부에서 용인시가 1위, 화성시 2위, 광주시 3위에 각각 올랐으며 2부는 연천군 1위, 안성시 2위, 의왕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 1부는 대회 2년 연속 김포시가 1위를, 의정부시 2위, 부천시 3위, 2부에서는 구리시가 1위, 동두천시 2위, 가평군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경기단체 질서상은 경기도축구협회가 수상했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