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15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 도서지역인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ㆍ대청도ㆍ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흑산도ㆍ비금도ㆍ도초도ㆍ안좌도ㆍ암태도ㆍ자은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ㆍ워셔액 등의 점검ㆍ보충, 에어컨 점검 및 실내 살균ㆍ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상ㆍ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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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