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직파재배’로 농가경영비 줄인다
‘벼 직파재배’로 농가경영비 줄인다
by 평택안성교차로 2015.05.14
농협중앙회, 팽성읍 신궁리에서 시연회
농협중앙회는 13일 오전 팽성읍 신궁리 국중렬 씨 농가에서 벼 직파(무논점파) 재배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농림축산식품부ㆍ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농림축산식품부ㆍ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시연회에 앞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수리용 이동정비차량 100대와 세이프로더(운반차) 50대를 팽성농협 등 지역 단위농협에 전달했다.
농협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는 생산비용을 23% 가량 절감시켜 쌀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영농애로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볍씨를 논에 일정한 간격으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육묘를 위해 못자리를 설치하거나 따로 모내기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35.3% 절감 효과가 있으며 ha당 35만6000원의 생산비용이 절감된다.
지난해 전국 9개 농협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직파재배가 이앙재배보다 생산비용이 22.7% 적게 들지만 수확량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은 올해는 22개 농협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직파기와 운영비용 등 100억원을 지원해 직파 재배면적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13>
농협에 따르면 벼 직파재배는 생산비용을 23% 가량 절감시켜 쌀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영농애로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볍씨를 논에 일정한 간격으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육묘를 위해 못자리를 설치하거나 따로 모내기를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 35.3% 절감 효과가 있으며 ha당 35만6000원의 생산비용이 절감된다.
지난해 전국 9개 농협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직파재배가 이앙재배보다 생산비용이 22.7% 적게 들지만 수확량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은 올해는 22개 농협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직파기와 운영비용 등 100억원을 지원해 직파 재배면적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