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 방문객이 유료개장 44일 만인 17일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광명동굴 입구에서 방문객 10만명 돌파기념행사를 열고 성과를 자축했다.

이날까지 시는 광명동굴 입장료 등으로 3억5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역사, 스토리 콘텐츠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로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콘텐츠와 편익시설을 보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시가 금과 은, 아연을 채광하던 폐광산을 43억원을 주고 사들여 관광자원화 한 곳이다. <뉴시스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