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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은 18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관세사 등 CEO를 대상으로 FTA 활용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 임원진의 FTA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FTA 활용을 위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 임직원들은 FTA 관련 정보 부족과 원산지 사후 검증 대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세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태 세관장은 “FTA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FTA 활용의 필요성을 기업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관내 기업의 FTA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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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택안성교차로 김윤영 기자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