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막기 위한 부모 교육
서울시,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막기 위한 부모 교육
by 뉴시스 2015.05.26
서울시가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을 막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식개선 교육에 나선다.
서울시는 27일부터 자치구별로 이같은 내용의 교육을총 25회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한 영유아 사교육비는 3조2289억원으로 전년대비5874억원(22.2%) 늘어났다.
이같은 영유아 사교육비 급증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정체성이 확립되지않은 영유아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우선 제1회 인식개선 교육은 27일 오전 10시30분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저자 서천석 박사가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육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해당 자치구의 개최 일정을 확인해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 사교육을 줄이는 대신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게 한 경험담을 학부모간 공유할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소모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던 특별활동비 상한액을 자치구 최저수준인 국·공립 어린이집 5만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8만원으로 일괄 책정했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영유아 사교육을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
서울시는 27일부터 자치구별로 이같은 내용의 교육을총 25회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등을 포함한 영유아 사교육비는 3조2289억원으로 전년대비5874억원(22.2%) 늘어났다.
이같은 영유아 사교육비 급증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정체성이 확립되지않은 영유아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우선 제1회 인식개선 교육은 27일 오전 10시30분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저자 서천석 박사가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육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해당 자치구의 개최 일정을 확인해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또 사교육을 줄이는 대신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게 한 경험담을 학부모간 공유할수 있도록 자치구별로 소모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자치구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던 특별활동비 상한액을 자치구 최저수준인 국·공립 어린이집 5만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8만원으로 일괄 책정했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영유아 사교육을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교육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사진 제공>